남 눈치봐가면서 써야하나요.

어차피 스팀도전과제 자체는 하등 쓸모도 없는데 그냥 달성율 볼라고 하는거라

완벽함까지 추구하면서까지 하고 싶진 않아요.

그렇게까지 하면 재미없는 게임마저 도전과제 하나 때문에 100시간 넘게 해야될일도 생기니까요.

astats사이트에 내 계정의 깨끗함을 인정시키면서까지 귀찮게 게임하고 싶지는 않아요.

Astats 처음 생길때 가입해서 지켜본 유저인데요.

Astats은 도전과제 통계를 보기좋게 보여주는 것도 있지만

도전과제들에 자체적으로 점수를 매겨서 랭킹을 매기는 사이트입니다.

랭킹이 있다보니 유저분들 중에는 도전과제 통계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유저도 있고,

상위권은 경쟁도 존재하고..사이트에 팁이나 가이드도 쓰여지고 그런식으로 사이트가 커왔습니다.

그렇다보니 Astats 유저에게 SAM은 일종의 랭크 어뷰징 및 부스팅으로 인식되어왔고,

사이트에서 SAM에 대해서는 처음 생겼을 때부터 강하게 단속을 해왔었습니다.

과거에는 SAM 사용이력이 있으면 무조건 영구밴이었는데,

2014년 이후 Enhanced Steam에도 추가되고 사용인구도 늘면서 규정을 느슨하게 손 본 것 같네요. 

예전에는 SAM으로 Relock을 해도 Astats이나 스팀연동사이트통계에는 기록이 그대로 남았었는데,

지금은 그 기록도 수동이든 자동이든 지울 방법이 생겨서 그런걸 수도 있구요.

제가 가진 SAM에 대한 생각은 개인만족이라 생각해서 사용해도 문제없다는 생각이고,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Astats같은 유저들간의 도전과제 교류가 있는 곳에서는

SAM사용으로 랭킹을 교란하거나 남들에게 과시하는경우가 있다보니

SAM기록에 대해 강한 제재를 내리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느 순간부터 도과라는것에 전혀 신경을 안쓰는 입장이라 카드농사도 간혹 설치도 안한게임 하는 느낌 들어서 생색내는 기분인데 언락툴은 흥미가 없네요.

저도 클리어 하려다 버그로 깰수 없는 도과를 몇번접한 이후로..

그냥 인생무상 적당히 깨다 끝내는걸로...

샘 사용한 게임 확인은 어떻게 하신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