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점들이 아쉬운 파판
파판 던전 돌다가 발생한 상황.
사다리 관련해서는 캐릭터가 아예 겹쳐버리네요.
동료들이 있든 말든 관계 없다!
편의를 위해서 이랬다기 보다는 그냥 신경을 안 쓴 듯 합니다.
여기에 신경을 썼다면
글라디오 "어이 갑자기 왜 방향을 바꾸는 거야"
이그니스 "뭐하는 거야 녹트"
프롬프토 "으아 녹트. 나 아래에 있다고!"
이런 식으로 만들었을 겁니다.
대사 치면서 동료들은 다시 녹트에게 걸리적 거리지 않게
사다리를 내려가든 올라가든 했겠죠.
게다가 좁은 계단 등에서 동료를 넘지 못해서
애먹는 경우도 있으니 그냥 이런 자잘한 부분은
편의, 현실성 어느 쪽에도 신경을 쓰지 않은 듯 합니다.
(가장 잘 발생하는 곳이 카엠 곶 휴식처 오르는 계단)
여기도 아쉽습니다.
위쳐처럼 편의를 위해서 모션을 생략한 것도 아니고
죄다 모션을 보여주는데 이런 허술함이라니.
제가 더더욱 이 부분이 아쉽다고 느껴지는 건
이 문 상당히 열 일이 많은 문이거든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엠 곶의 별장 문입니다.
카엠 당근, 개조 가능한 무기들 때문에 여기서 여러 밤 지내는 경우가
많아서 솔직히 대충만 테스트 해봤어도 몰랐을 수가 없다고 봅니다.
편의성을 추구한 것도 아니고
현실성을 추구한 것도 아니고
둘 다 갖추기는 커녕 둘 다 못 갖췄다는 게 참 아쉽네요.
- 2017-01-12 15:40 이야기 > . *1
- 2017-01-10 15:40 이야기 > 악명 높은 데몬즈 소울 클리어했습니다. *5
- 2017-01-01 02:17 이야기 >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6-12-30 06:45 이야기 > 에고... 3시간 밖에 못 잤네요. *3
- 2016-12-28 15:35 이야기 > 뭔가 ITCM 더 느려진 거 같네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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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진보고 빵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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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는 엄청나게 까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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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쪽에선 외모땜에도 까이는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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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팔꿈치로 문을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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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남자 4명이 몰려다니는데 관련 영상이나 방송 볼 때마다 하고 싶은 의욕이 떨어져요.
개인적으로 파판은 7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파고드는 요소 캐릭터성, 스토리, 반전, 그래픽(그당시...)
전투도 엑티브 배틀 이라 나름의 긴장감도 있었고요.
동료와의 거리는 0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