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와치독스2 프레임 반토막 났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원인은 MSASCui.exe라는 파일의 cpu 점유율 때문이었습니다.
원래 위 파일은 윈도우 디펜더 실행파일인데 문제는 정상적인 윈도우 디펜더 파일의 위치는
C:\program files\window defender인 반면
제 컴퓨터에서 cpu 점유율을 높게 가져간 문제의 파일 위치는
C:\사용자\appdata\roaming\avast software\windows defender 입니다.
아무래도 말웨어 같은데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1. 정상경로에 있는 파일은 실행시 윈도우 디펜더 창이 뜨지만
말웨어 의심파일은 실행시 반응이 없고 cpu 점유율만 올라간다.
2. 생성날짜가 2016.12.03로 비교적 최근이고 정상경로 파일과 크기가 다르다.
3. 윈10 업글 이후 3달 넘게 한 번도 이런 경우가 없었다.
4. 윈도우 디펜더는 애초에 비활성 상태이다. (avast 사용)
그런데 저 파일만 선택해서 검사도 해보고 정밀검사도 해봤는데 어베스트는 전혀 잡아내질 못합니다.
일단 저 파일을 삭제해서 당장 문제는 해결한다고 해도 그 동안 어베스트만 믿고 써왔었는데
저게 정말 말웨어라면 앞으로 컴퓨터 보안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또 저도 모르는 사이에 말웨어가 깔릴 수 있다는 거니까요.
다른 유료백신을 써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천재 해커가 주인공인 게임을 하다가 이런 문제가 생기니까 기분이 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