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라는게 무섭습니다
무섭다는게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이번 험블번들 같은 경우
타이쿤, 시뮬레이션 류에 전혀 관심이 없고
플레이에 재미를 못느껴서 이번엔 지나가야겠네 했습니다.
근데 itcm에 들어오니 다들 너무 좋은 번들이라고 하고
그런 이야기들이 자꾸 눈에 밟히고
안하더라도 나눔용으로 cv렙 올리기 좋다고 하시고 @_@
마음도 없는 번들에 '이게 정말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고
괜히 번들페이지 들락거리고 이게 번들인지 번뇌인지...
명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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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가쯔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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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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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저도 이번 시뮬레이션 번들보고 흠.. 롤러코스터 빼고는 내 취향이 아니군 생각했는데
많은 스팀굇수분들이.
'어머 이건 꿀번들이야' 라고 외치니까
동화가 되더군요.. 그다지 관심이 없는겜이지만
그냥 1티어만 저는 구입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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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서 그런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스팀비비때는 사고싶은거만 딱딱 샀는데
itcm 와서 지갑이 후달립니다. -
그렇게 게임사는 게임을 즐기게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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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에 옷젖는줄 모르고
지갑전사 분들 따라가다가 가랭이 찢어집니다 :( -
그대 라이브러리 속에 번들이 있소. 번들겜을 받아들이시오.
롤코타땜에 1티어 갔긴 한데 사실 할 게임만 사게 되면 취향이 너무 고정되어버리니 취향의 댜양화에 힘쓴다고 생각하는 건 어떠시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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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들 / 번뇌
단어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게임은 안할거같은데 라이브러리는 채우고 싶고
컨뷰렙도 괜히 올려보고 싶고 주변에선 뽐뿌질을 해주시고 @_@
혼란합니다. -
빨리 지르고 빨리 편안함을 찾으시면 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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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지르고 했던 후회가 못사고 했던 후회보단 낫던데...
악마다 악마 ;-; -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이제 적응할 만 하다 나는 바른 선택을 할 수 있어란 다짐으로 1티어만 가려 했는데... 수많은 유혹의 글들... 와~ 결국 2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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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공감가는 글이네요 ㅋㅋㅋ
이젠 그냥 사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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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수호해야죠!
딱 할 게임만 살려구요.....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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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해지죠. 그리고, 어느새 라간지로..후회는 덤;; 나중엔 자기합리화 정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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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정상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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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일반 찜이 아닌,
관심, 주시, 분석, 검증, 찜, 할인률 확인, 세번의 질문(과연 지금인 것인가?)의 과정을 통해서 구입하려고 했던 노력은...
늘 마음 뿐입니다. (갈등 중인데... 귀는 솔깃, 손가락은 이미 눌러버렸...)
결혼할까봐요... (와이프가 말려주나요?), 아, 여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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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몇번 당하고(?), 몇번의 현자타임을 갖고나면 이겨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 다른거 지르느라 이번건 패스지만 ㅋㅋㅋㅋㅋ
나 안 살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