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간만에 엔딩을 보았습니다.
강제 3회차... 오프닝 3번보고... 위성떨어지는거 3번보고... 라디오 듣고 티비 보다가... 끝나네요...
박사는 왜그리 말이 많은지. 상황설명 듣는데 졸리더군요. 실사의 알은 본편에서는 굉장히 맘에 들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얼마나 답답하지... 좁디좁은 모텔방에서 주저리주저리... ㅡ.ㅡ;
트레일러에 나왔던 화끈한 액션씬은 그닥 없더군요. 난이도 탓인가? (보통으로 했습니다.)
본편에서 너무 시달려서 이번에 화끈하게 난사할려고 했더니... 테이큰들이 쬐끔씩 나와서 맛이 안나더군요.
물론 아케이드모드에서 재미나게 즐길수도 있었지만, 더이상 흥미가 떨어지는 바람에 스토리 엔딩보고 아케이드 30분하고 삭제. ㅎ
미국악몽은 노잼이지만 앨런웨이크 본편을 너무 재미있게 즐겼기에 속편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