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케릭 몇일 키운다고 재미있게 하긴했는데......
유비특유의 복사 붙여넣기 미션들 계속 반복하고 있자니...... 굉장한 현자타임이 오더군요......
이게 뭐하는짓인가.......싶기도 하고.......
서바이벌 DLC는 생존게임류엔 취약한 제 기준엔 너무 어렵고 재미도 못붙였고..
새케릭 말고 기존케릭도 어차피 하는거라곤 기본 일일미션 2,3개 지역레벨1로 바꿔서 걍 날로먹고 템 까보는게 전부인데..
그거하자고 SSD 용량 50여 기가를 채워두나 자괴감들고 괴로워서.........
언인스톨 버튼 눌렀습니다..
뭐 이러고 몇일후 다시 인스톨 할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다른게임 해봐야겠단 생각이.....
디아블로3조차 케릭하나 엔딩만 보고 다했다고 더 손도 안대는... 파밍게임류에 크게 몰두하지 않는 제 취향에도..
84시간이면 나름 뽕을 뽑을만큼 한거 같네요.
100시간 훌쩍 넘긴 위쳐3, 85시간 찍은 보더랜드2에 이어... 나름 플탐 서열 3위 찍었으니 이젠 다음 DLC 나올때까진 좀 보내줄까 합니다. (사실 다음 DLC 제목이 라스트맨 스탠딩인걸 보면.... 배틀로얄식의 난전이나 디펜스류가 아닐까 싶어 어차피 안할꺼 같지만요.)
이제 무슨 게임을 할지 또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복사 붙여넣기 반복미션엔 좀 질려서 오픈월드식 액션게임은 당장 손이 안갈것 같기도 하고.. FPS는 콜옵 인피, 모던, 타폴2를 연속으로 해서 이젠 크로스헤어만 봐도 지겹....-0-
플랫포머나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