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지인과 코옵을 자주합니다.
최근에는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을 할려고 했는데, 버전이 맞지 않는지 멀티플레이가 되지 않더군요.
그다음 게임으로 점찍어 놓은 디비전을 플레이 했는데 코옵 요소에도 딱 맞고 게임이 괜찮더군요.
생각보다 난이도도 낮지 않아 도전욕구도 자극하고, 오픈월드의 느낌을 제대로 살려주는 넓은 지역.
커스터마이징의 폭은 넓지 않지만 유저 각자가 나름대로 멋을 살린 캐릭터 외형.
다양한 총기와 타격감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지인은 시간이 되어 먼저 가고 혼자 이리저리 시스템에 익숙해 지고 있던 와중에 비슷한 저렙 분이
그룹 초대를 해서 저렙용 퀘스트를 몇개 같이 돌았는데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확실히 요즘 대세라 그런지 저레벨 분들이 많아서 쓸쓸하지는 않더군요 :)
문제는 생각보다 괜찮은 게임이라 벌써부터 시즌패스 구매가 땡기더군요.
이제 스팀 가을세일도 끝나가는데, 그냥 일반판으로 꾸준히 하다가 연말이나 내년초에 시즌패스를
지를지 무척이나 고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