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언제나 최고 - GTA 산안드레스
이 게임은 아마 평생 잊을 수가 없는 게
비디오 게임을 제대로 시작하게 된 게임이며, 게임을 공략하게 된 계기가 된 게임이거든요.
물론 재미도 엄청났고요.
클리어만 10~15번은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우는 거 아니에요. 눈에 뭐가 들어갔나 봐 - 워킹 데드 시즌 1
전 감정이 꽤나 예민한 편이라 게임, 영화 보면서 자주 웁니다.
사실 시즌2 엔딩 때 더 많이 울었던 거 같기는 한데
전반적인 부분에서 시즌 1에 더 감명을 받아서 시즌 1 선택.
딱 5분만 더 해야지 - 섬란 카구라 SV
사실 SV는 아직 구매도 안 했습니다.
후속작인 EV는 진짜 엄청 했는데 EV는 아쉽게도 스팀에 없네요.
그래서 그냥 전작인 SV 선택.
완전 대박 - 다크 소울 3
산안드레스 10~15번 클리어한 기록을 다크 소울 3가 깼습니다.
물론, 방송하기 편한 게임이라서 더 그랬던 것도 있지만요.
어쨌든 소울 시리즈에 제대로 빠지게 해준 게임입니다.
쓰담쓰담이 필요한 애정 결핍 악당 - 아웃라스트
이건 상 자체가 뭘 뜻하는지 몰라서 그냥 아무거나 골랐습니다.
문제가 있는데 애착이 가는 게임을 선택하라는 건지
아니면 악역이 매력적인 게임을 선택하라는 건지.
게임 안의 게임 - 어쌔신 크리드 3
체커, 파노로나, 해상전, 기타 등등
미니 게임하면서 진짜 시간 엄청 보낸 거 같네요.
특히 해상전은 이대로 조금만 조절해서 대항해시대 같은 거 만들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나다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내가 잘 될 거라 했잖아 - 앨리스 매드니스 리턴즈
사실 이 조건에 맞는 게임을 제가 못 찾았습니다.
이 게임 자체는 군대에서 게임 잡지에 실린 이 게임보고
"와, 이건 쩐다" 싶은 느낌이었지만...
이미 그 상황에서 유명하지 않은 게임은 아니었기 때문에 애매하네요.
어쨌든 개발 중인 시점부터 잘될 거라 생각했던 게임이기에 선택.
베스트 동물 농장 - 파크라이 프라이멀
이것도 스팀에 현재 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플4로 공략을 끝낸 게임이라 선택했습니다.
검치호, 곰, 족제비, 사자 등등 여러 동물 부려서 적 제압하는 재미가 있었죠.
의외의 보물 - 페어리 블룸 프리지아
이 게임은 아마 SG 나눔 당첨돼서 해봤던 게임인 거 같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번들로도 풀리고 그런 게임이라 사실 기대는 손톱만큼도 안 했는데
의외의 타격감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했던 거 같네요.
이 게임이 너무 재밌어서 나름 비슷한 일본 제작 게임인 매지컬 배틀 페스타 했다가
피본 건 그저 눈물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