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저도 나름대로 불우한 인생을 살아 왔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 동안 항상 바쁘게 살고 근래에 퇴직을 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재능기부 하려고 1365 에 가입하고 봉사활동 신청하고 왔네요.
회사생활 하면서 모아둔 돈은 전혀 없어서 지금 당장 몇 달 밖에 생활을 못해도, 그래도 가진건 뛰어난 영어&중국어 실력(미국 중국 장기유학) 있어
아이들 좀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사적으로 연락이 오면 형편이 안되어서 비싼건 못 사줘도 국밥 한 그릇은 사주려고요 ㅎㅎ
누군가는 좋은 집안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헤택을 다 누리고, 누군가는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서 배움의 기회를 빼앗긴다는건
불공정한 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의 교육&의료 혜택은 어떠한 차별, 차이도 없이 모두가 동일하게 누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