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미드 뉴비라 많은 작품을 본건 아니지만, 지난번에 다들 추천했던 브레이킹 배드를 너무 심심하고 지루하게 봐서;;;
롬을 보게된 이유는 시즌도 짧고, 재밌는 로마 역사(를 가장한 픽션) 드라마라서 보게 되었습니다.
매번 기본이 시즌 5-6개 이상 되는것들만 보다가 시즌 2개로 끝나는걸 보니까 딱 깔끔하고 좋네요.ㅋㅋ
다만 시즌을 길게 가려다가 예산 & 시청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시즌 2개로 끝낸거라는 글들을 보게 되어서 그런지, 전투 장면들은 다 편집 편집 되버린게 아쉽긴 하더군요.
그래도 나름 시저 & 옥타비아누스 시절 얘기를 대부분 고증에 맞게 잘 이끌어 나간거 같아서 꽤 잼나게 봤던 미드였습니다^^
다음 미드는 역시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소프라노스'로 정했습니다.
게임 뿐만 아니라, 짬짬히 보는 미드도 나름 삶의 활력소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