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퀘스트 진행이 상당히 매끄럽고 완성도가 높은거 같습니다.
인물들의 개성도 뚜렷하고 1편에서 개인적으로 꽤 비중이 있었던 샤니도 다시 등장하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ㅎㅎ
특히, 축제현장에서의 영상미가 매우 아름다웠고, 퀘스트도 재미있어서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무엇보다도 본편에서 양다리 걸치다가 들켜서 쓸쓸하게 독거노인으로 지내야 했던 게롤트가 드디어 샤니랑 맺어졌습니다. +_+
비록 게임상의 퀘스트에 불과하지만 워낙 영상미가 뛰어나서 저도 모르게 축제분위기에 흠뻑 취해있다가 마지막에 결정적인 러브신으로 마무리하니 이보다 더 깔끔할 수가 없네요. 크으....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ps. 내일 와치독스2 정발패키지 예약판매가 시작되는데, 혹시 구매대기중이신 분 계신가요?
아직 정식으로 출시되려면 1주일 정도 남았지만, 그동안 할 게임은 넘쳐나니 내일 예구하고 느긋하게 기다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