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4일까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배틀넷 친구와 15판 완료하면 주어지는 오버워치 오니 겐지 스킨입니다.
히오스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인지, 한때 유행이었던 오버워치에 히오스 끼워파는 패러디인지
게임도 하고 스킨도 받을겸 이번 주말은 히오스로 달렸습니다.
LOL도 그렇고 가볍게 즐기는 의미에서 MOBA장르를 좋아해서 히오스도 출시와 동시에 잠깐 열심히 했는데
스킨에 눈이 멀어 15판, 하다보니 히오스 영웅도 준다는 소리에 30판까지 완료했습니다.
히오스 내 보상이라면 15판 완료 후 자리야(오버워치),
30판 완료 후 아우리엘(디아) / 그레이메인(와우) / 케리건(스타) / 리밍(디아) 총 5명의 영웅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탈 것인 '호버사이클'과 30일 전투자극제(경험치, 돈 추가)를 줍니다.
호버사이클은 스타크래프트의 시체매(벌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탈 것 중에 시체매가 따로 있긴 합니다.)
실제로 태워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사이즈도 크고 먼 거리에 우클릭 찍어주면 무려 앞바퀴를 들고 출발합니다.
이럴땐 디테일 블자에 1따봉.
잇셈에 히오스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보상을 마쳐서 기분좋네요 :)
오랫만에 하다보니 또 재밌긴 한데, 겐지스킨 만을 위한 유저들이 몰리다보니
히오스는 또 한바탕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다들 히오스 좋아하면서 왜이렇게 싫어하는 척 하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