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지스타 마지막입니다. 이틀 연속으로 해당 날마다 한 것들을 올리지 못 했네요. 기억을 좀 더듬어 올려봅니다.
일단 금요일에는 넥슨에 안 해 본 pc게임을 추가를 해 봤습니다.
페리아 연대기와 니드포스피드엣지를 하고 로우브레이커스를 또 했습니다. 일명 똥나무라 불리는 게임의 모바일 버전도 하였구요.
가장 먼저 니드포스피드엣지를 하였는데 레이싱 게임을 못 하는 제게는.. . 팀전이어서 민폐만 된거 같더군요 ㅋㅋ 이기면 쿠폰 주는거 같던데...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드리프트하는데 완전 확 꺽이는 일이 많아서 어려웠네요.
다음은 페리아 연대기인데 별거없습니다... 발적화라고 들었고 저는 이 게임에 별로 관심이.... 그래서 사람이 줄 서지 않은 지형 편집을 했습니다. 역시 어디까지 구멍이 뚫어지나 실험도 해 봤는데 계속 뚫리더군요. 밑바닥에서 살아돌아왔습니다 ㅋㅅㅋ
다음은 로우브레이커스를 또 한 얘기인데요. 첫날에 한게 좀 아쉬워서 했는데 다른 캐릭터는 영 못 하겠더군요. 그래서 또 다시 알라봉을 들었습니다. 결국 이겼고 저는 전체에서 킬 수 1위를 먹었네요 ㅋㅋ
총 두 판 했는데 두 판 다요.
두 번째 해 보니까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금요일에는 여기까지만 했던거 같네요. 금요일에 잇셈에 글 올리다가 등록 전에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슬프군요...
이제 어제로 말씀드리자면!! 배트맨 vr을 해 봤습니다. 평소 저는 액션 게임 성향이 강한지라 보통 움직이지 않는 vr게임에 관심이 없었는데요
플스 vr에서 짧게나마 시연을 해 봤습니다. 배트맨의 기본적인 기능들을 알려주는 것에 그쳤지만 돌아보는 배경이 아캄 어사일럼이 생각이 났구요. 제자리에서 배트랑 무한 생성도 가능했습니다. 해 보니까 조금 사고 싶어지네요 ㅇㅁㅇ
오늘도 vr을 가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나서.... 게임 시연줄이 너무 길더군요.. 돌아다니다가 뮤레전드에 줄이 없고 캐릭 하나 더 해 볼게 남아있으니 들어갔습니다. 역시 지루하게 다 하고 나왔는데 영상관이 있더군요 트레일러 같은 걸 보여줬는데 좀 괜찮긴 했습니다. 아쳐의 액션이 아직 기억에 남네요. 적이 활대를 잡았을 때 화살 놓고 시위를 당겨 쏘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낫 캐릭터가 있더라구요. 낫 캐릭은 흔하지 않으니 해 보고 싶긴 했습니다.
이후로 넥슨핸즈 라는 판매 부스에 갔습니다 ㅇㅁㅇ
상품 구매 시 수익금은 기부된다고 하던거 같더군요. 마영전 퍼즐 샀습니다.
또 하나 산 것도 있어요! 키보드 마우스 럭키박스인데요 2만원 이었습니다. 다 주기도하고 타이탄 키보드 주기도하는데 저는 g3 게이밍 마우스 걸렸네요. 이득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우스 바꾸고 싶었는데 잘 됬다라면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부스에서 기어즈 오브 워 4랑 타이탄폴2도 잠깐 해 봤어요. 기4는 ... 시리즈 안 해 본 저도 좀 지루한 면이 있었고 타이탄 폴 2 는... 멀티는 안 잡히고 싱글은 1-2까지만 되서 파일럿만 조종하다 왔네요... ㅌ타이탄 배터리가 하나 더 필요하다는데 거기까지 가는데도 시간 많이 먹어서 ㅠㅠ 뒤에 사람있길레 타이탄 타 보지도 못 하고 나왔네요...
추가로 엔비디어 오버워치 이벤트도 관람하였습다 ㅇㅅㅇ
프로게이머 4vs 일반인 6 매치가
이루어졌는데요.
확실히 프로는 프로더군요.. 기본적인 스펙이 달랐습니다 ㅋㅋㅋ
근데 인원수 차이 때문에 어쩔 수 없더군요... 데스매치 전이었다면 이기겠지만...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제... 오늘자 지스타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수위아저씨 뵈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