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앞 국도가 제한속도가 80인데 사실상 고속도로나 마찬가지에요, 카메라도 없고 횡단보도도 거의 없어서 차량들이 항상 100이상 밟습니다.
오늘 귀가 중에 순찰차량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담배피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노인 2분이 무단횡단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어? 경찰한데 딱걸렸네 ㅎㅎ' 이러고 있었는데 아무런 일이 안일어난거죠. 그래서 운전자 입장에서 순간 화가나서 112에 바로 신고했더니
해당 관할 파출소에서 전화가 개인번호로 왔습니다. 경찰관이 사정사정 얘기하면서 미안하다고, 관심가져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얘기는 끝났는데
설마 저한데 개인적으로 불이익이 될 수 있는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