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출시한 로지텍 G102 Prodigy가 탐이 나는데, G1을 잇는 제품이라 그런건지 무게추가 없는 제품이네요.
언제부턴가 무게추 제품에 익숙해져 버려서, 다시 가벼운 마우스를 잡으면 뭔가 허전하고 빈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고민이 됩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무게추로 무거워진 마우스덕에 오히려 손목에는 안좋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서 역시나 무게추가 없는 제품으로 다시 돌아가는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요.. 실제로 직업병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손목이 계속 더 안좋아지고 있기도 하고요.
첫 느낌의 그 묵직한 맛에 여지껏 의심없이 무게추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보이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에 주절주절 해봅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