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완전 처음은 아니고
화이트 데이는 10번 정도 도전해봤습니다.
죄다 30분 이내만 해보고 무서워서 포기.
시청자분들이 계속 추천을 해서
이제서야 다시 한 번 공포게임을 잡아봤는데
...
어제 진짜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방송 끝나고 나오니까 가족들이 무슨 일 생긴 줄 알았다고 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적응은 되나 봅니다.
1시간 정도 될 때까지는 진짜 진행도 못 해서
'아... 이걸 어떻게 하냐.
그냥 포기하겠다고 할까.'
생각만 계속했는데 방송 시작한 것도 있고 해서
억지로 1시간 반가량 될 때까지 버티니까
그 후부터는 그냥 음...
아직도 무섭기는 한데 처음에 놀랐던 거에 비하면 훨씬 안 무섭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