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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itcm.co.kr/g_board/2308148

2편 http://itcm.co.kr/g_board/2308788

 

전편을 보고싶은분들은 위링크로~~

 

컴퓨터실이란곳을 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게된것은 제 운명이었다고 할수있겠네요 가정용게임기를 멀리하게 만들었으니까요 가물가물하긴하지만 국4부터 중3까지 게임기는 쳐다도 보지않았거든요.

 

이것입니다.

 

7.jpg

 

 

금성 IBM-XT !! <--학생거고 IBM-AT <-- 선생님꺼

 

차이점은 수많가지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누구나 납득할수있게 말하겠습니다.

 

XT는 흑백이고 AT는 칼라에요~ 참 쉽죠잉~

 

컴퓨터부였고 뭘배우긴했지만 우리에겐 그런건 의미가없었습니다 지금 아무리생각해도 기억나지않는걸보면 ㅡㅡ 베이직배웠던거같은데..

 

여튼 컴퓨터로 처음한게임은..

 

6.gif

 

 

페르시아의 왕자입니다.!!! 나중에알고보니 주인공이 왕자가아니라더군요 헐...

고인돌, 남북전쟁, 돌아온너구리등등 많은게임중에서 제가 선택한게임은 페르시아의 왕자였습니다.

일단 스샷은 칼라지만 칼라컴퓨터는 선생님컴퓨터에서만되는거구.. 흑백 허큘리스라고하던가요 흑백으로 즐겼죠.

지금생각해보면 이겜 참잔인해요 ㄷㄷ.. 죽음의 방법이 많습니다..

 

 

컴퓨터시간끝나고 (당연히 수업중엔 겜하면안되요) 일부러 청소담당하면서 20~40분정도하는데 정말 어렵기도 했고 공략본도없던시절이고.. 그래도 깨긴했는데 대략 1년정도 걸린거같아요~ 정말 즐거웠던 시절이었네요.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들고다니며 엣헴하고 게임깔아주면 용사취급받고 클클 (불법입니다<=== 하지마세요)

 

그렇게 286시대(XT=AT)를 건너

중학교때 친구집에서 본 386!! 삼국지를 거쳐(불법방지 암호있었던거 아시죠? 그걸 복사했었어요 ㄷㄷ) 폭소피구 폭소볼링등등을 거쳐서

 

드디어 저도 컴퓨터를 사게됩니다. 세진컴퓨터랜드가 우리동네근처에 들어왔거든요!!(꺄호~)

무려 486DX-4 100MHZ 제조사는 기억이??

 

이때부터는 쭉쭉갑니다..

 

첫 온라인게임은 무었이었을까요?

 

8.jpg

 

 

 

잘모르시겠나요?? 이건 어떠세요?

 

8-1.jpg

 

 

 

울티마 온라인입니다!! 네 그래요 저란사람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는 거들떠보지도 않은 사람~

 

자유로움.. 이거 한마디로 이게임을 전부 표현할수 있겠네요.

 

안싸워두되요 광부가되는건어떠세요? 농사꾼은요? 어부도 좋지요. 여기 풍경이 좋다구요? 집을 지으세요. 저집을 털고싶다구요? 실력되면 털어보세요~

 

영국섭(맞나?) 하다가 한국샤드인 아리랑샤드에서 해서 오리지날->세컨드에이지->르네상스->서드던->불랙쏜복수->암흑의시대->사무라이 엠파이어까지 했습니다. 꽤나오래했죠.

 

마지막으로 제가달고있던칭호는 아마 레전드그랜드마스터 블랙스미스 였던걸로...

 

그럼 최초의 소셜(??)게임이라기보단 채팅게임이지만..은?

 

9.jpg

 

 

그립습니다.. 정말로 그리워요...

 

 

9-1.jpg

 

 

아직도 아노마라드 상공의 BGM이 들리는거같습니다.

 

너무나 돌아가고 싶고 아직도 하고싶고 주잔하러가기도하고 사람들과 떠들며 놀던 그때가 그립네요..

 

그럼 다음편에서 뵐게요 다음은 다시 게임기로 돌아간편입니다. 그리고 이거하나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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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을 즐기는법을 전파중입니다.

1회차거나 아직 엔딩을 못봤다하는분들은 읽어주세요

http://itcm.co.kr/g_board/2551854 <-- 스카이림을 즐기는법 첫번째

http://itcm.co.kr/g_board/2552826 <-- 스카이림을 즐기는법 두번째

http://itcm.co.kr/g_board/2553491 <-- 스카이림을 즐기는법 세번째

 

3회차이상 엔딩을 봤다하는분들은 읽어주세요

http://itcm.co.kr/index.php?mid=g_board&page=7&document_srl=2655146 추천모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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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6'
  • profile
    ipuni 2016.11.08 15:08

    소실적 했던 게임을 기억 하시는 것도 대단 합니다.

    전 뭘 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보글보글전에 십원인가 삼십원인가 넣고 게임을 했는데 뭔 게임이였는지 기억....

  • profile
    카라드엘 2016.11.08 15:12
    쿵후였을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문방구나 슈퍼앞에 있었죠
  • profile
    ipuni 2016.11.08 15:17
    문방구나 슈퍼앞은 아니였어요 ^^ 락실이였지요~ 담배연기 자옥하고 변남과 양아치들이 득실거리던 락실 ^^
  • profile
    카라드엘 2016.11.08 15:21
    크흐흐 딱딱이들고 겜하던 엉님들도있죠
  • profile
    눈매 2016.11.08 15:12

    첫 컴퓨터가 생각나네요

    XT가 주류던 시대에 무려 하드디스크라는넘이 첨 달렸던  AT...

    도스라는 책도 같이와서 오 이거 그대로 쳐보면서 공부 좀 해보자는 마음에

    도스 처음에 설명되있던 명령어를 실행했었는데..

    그게 FORMAT C:

    그 이후는 혼돈의 시간이었습니다... ㅠㅠ

  • profile
    카라드엘 2016.11.08 15:13
    악!!! ㅋㅋ 전 플로피디스크 지울때 항상 FORMAT으로하다가 DEL을 배우고 신세계를 봤습니다
  • profile
    랜박블블3개 2016.11.08 15:12

    울티마! 그러고보니 저도 울티마나 레드문이나 리니지, 뮤 같은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거 같아요 ㅋㅋ

    디아블로 라던지 ..그리고 포립은 정말 좋아했었는데 어느순간 까먹고 다시 갔을때는 종료하던걸로 ㅠㅠ

  • profile
    카라드엘 2016.11.08 15:14
    지금 보면 생활형을 제가 좋아하는거 같긴해요 울티마라던지 마비노기라던지 최근이 아키에이지정도?
  • profile
    Poetezu 2016.11.08 15:15

    울온 하셨었군요 괜히 반갑네여 :)

    저도 한창 했었죠;;

    울온계정 9년이었나? 보상으로 탈 수 있는 북극곰을 주었었는데 그게 그렇게 받고 싶었더랬죠...

    그래서 게임은 안해도 계정은 꼬박꼬박 쿠폰먹여서 살려놨었는데...

    특이한게 울온은 떠올리기가 꺼려지는게 괜히 그리워져서 가슴이 먹먹해 지는게 있더라구요 ㅠㅠ

    저도 쿠시데 타고 댕길때까지 했었네요.

    참 재밌게 했던 게임입니다 :)

     

  • profile
    Poetezu 2016.11.08 15:19

  • profile
    카라드엘 2016.11.08 15:22
    오랜만에 가면 가슴아픈게 내가 열심히 만든 집이 무너져있을때를 보는경우였어요.. 가슴이 찟어지던..

    내잉갓이!! 내목재가!!
  • profile
    RedDevil 2016.11.08 15:16
    와 포리프 ㅠㅠㅠ 저 초등학교 4학년땐가 했던 게임인데 그냥 아무 방이나 들어가서 주사위 굴리고 놀고 채팅하고 놀고 진짜 잼섰는데 ㅠㅠ 저때쯤에 포리프 말고도 친구네 집에서 신세계 gta 2 발견하고 돈킹콩 그 막 생선 타고 다니고 황금바나나 먹고 그랬는데 ㅋㅋㅋ 저 전에는 바람의 나라 초 3때 그때당시 유료 한달에 2만원이였는데 전화로 엄마 몰라 결제했다가 뒤지게 혼났죠.. ㅋㅋㅋ 바람의 나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2학년쯤? 친구네 집에서 뿌요뿌요하다가 눈높이 늦게 갔다가 털리고 집에는 그때 윈도우 98 컴퓨터 아저씨가 깔때 같이 딸려온 라이온킹, 알라딘, 헤라클래스, 그리고 나중에야 알게된 스타크래프트 립버젼 ㅋㅋㅋ 다른 기억들은 기억이 가물가물 잘 안나도 이상하게 게임은 기억에 많이 남네요...
  • profile
    카라드엘 2016.11.08 15:23
    참희안해요.. 그때는 컴퓨터를 사면 게임은 당연히 깔아줘야하는 시절이었거든요~~
  • profile
    RedDevil 2016.11.08 15:30
    더 희안한건 그때 했던 게임들이 요즘에 하는 멋지고 화려한 게임들보다 더 생생하고 기억에 남아있다는점이죠.. 역시 게임은 순수하게 바라봐야하는거 같아요
  • profile
    카라드엘 2016.11.08 15:35
    정보가 너무 많은것도 문제일수있겠죠.. 게임하나나오면 며칠안에 엔딩이 먼지 검색할수있는 시대기도하고 엔딩의 여운이랄까?
  • profile
    CMDev 2016.11.08 15:22

    저도 학교다니때 게임하려고 컴터반 했던기억이...

    GW BASIC 대회에서

    *

    **

    ***

    ****

    *****

    ******

    이런거나 그리고^^ㅎㅎ

    친구들끼리 보글보글 100판깨기 하다 선생님한테 걸려 전체 기합받던 기억이 나네요.^^

  • profile
    카라드엘 2016.11.08 15:25
    베이직배우고 피시툴인가?? 배워서 에딧하기도하고 대만게임이 참 .. 그 알피지있었는데 용의 어쩌구였나?
    턴제 아맞다 용의기사!!
  • profile
    드라마시티 2016.11.08 15:51

    저는...인생의 게임임과 동시에, 첫 입문 게임은...어둠의전설이네요...ㅠㅠ

    지금은 안하고 있지만...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임 이네요....

    포립은 옆집누나 덕분에 알았는데요, 보드게임도 재밌었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포립은 커뮤니티가 정말 잘 되었던거 같아요.

  • profile
    LuciDio 2016.11.08 17:43

    주인공이 왕자가 아니었어요?!?!;;;

  • profile
    카라드엘 2016.11.08 17:49
    돈많은 상인이라네요~
  • profile
    LuciDio 2016.11.08 17:50
    이럴수가... 충격...
  • profile
    이드v 2016.11.08 18:31

    울티마 온라인은 정말 재미있었는데...

    하다가 프리서버도 해보고...

     

    뭣도 모르고 열린 포탈에 탑승했다가 에이션트 위치보고 도망다니다가 길 잃고 죽고...

    사람 몇몇이랑 모여서 캠프하고

    시체들 분해해서 가방에 가득 채운 뒤 죽거나

    온갖 시체부위를 마을에 뿌리고 ㅎㅎ

  • profile
    Innocentduck 2016.11.08 20:25

    포립 웹화를 장문의 글을 써가며 반대했으나 결국 밀어붙이더니 아쉬웠던 기억이 많이 나네요.

  • profile
    2016.11.08 20:31
    와....포립 ㅜㅜ
  • profile
    매양 2016.11.09 11:42

    이걸 다 기억하시는 기억력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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