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일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스팀이... 이제 올해 들어 0.5k를 달성했어용!
하지만.. 일하기 전에는 많았던 시간이 일하고 나면서부터 잠만 자기에도 바쁜때가 많아져서 사논 게임들을 제대로 줄기지 못하고 방치하는 사태가 벌어지더군요.
이게 재밌는 게임 나왔다! 사야지~ 플레이 하려고 하면... 전에 샀던 게임들이 우는것 같아 그 게임을 하다보면 어느새 새로 산 게임만 10개가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그런가 한데.. 선형적 rpg게임은 엔딩을 자주 보는 편이긴 한데.. 스팀을 본격적으로 하며서 사들인 오픈월드 게임들을 플레이하면서 점점 이 갭차가 많이 벌어지더라구요.
더군다나 제 플레이 스타일이 100%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 더더욱 그 갭차가 많이 벌어지는것 같더라구요..
거기다가 다잉라이트 시즌패스 사놓고 본편 엔딩만 본 후에.. 도저히 시간이 안나서 팔로윙을 시작 한번도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팔로윙을 하기위해 본편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면서.. 후우... 이게 맞나 싶더라구요.
문제는 시간만 있다면 이 모든걸 다 하면서 엔딩을 보겠지만... 이게 중간에 시간이 없어서 새로 산 게임을 잠깐 맛보다 돌아오다를 반복하다보니.. 게임불감증에 걸리는 듯한 느낌을 받기 시작하더라구요. 불감증만은 어떻게든 걸리기 싫어 최근에 나온 기어 4, 포르자 3는 사지도 못하고 있답니다.. 또 새로운 게임들과의 격차가 늘어날까봐...
그래서 이제는 한게임을 엔딩 보기 전에는 게임을 사지도... 그리고 다른 게임에 눈을 돌리지도 말자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처럼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이 있을까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