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guru3d.com/articles-pages/call-of-duty-infinite-warfare-pc-graphics-benchmark-review,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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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ru3D의 벤치마크 구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게임 구간에 따라 아래 벤치마크와 상이한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 벤치마크 PC 사양 : i7-5960X @ 4.3GHz, 16GB DDR4 @ 2400Mhz

 

FHD

 

전반적인 최적화 정도는 양사 어느 한쪽이 우세하다 말하기 힘들 정도로 공정한 편입니다. RX 460, GTX 1050과 같은 엔트리레벨 그래픽카드로도 FHD 울트라 프리셋에서 나름대로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대략 4코어로 최적화 되어 있는 게임이고, CPU의 병렬화 처리에 한계가 있는 만큼 타이탄 XP는 CPU 병목 때문에 GTX 1080과의 성능 격차가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허나 프레임이 저기까지 뽑히니 옵션 조정을 통해 GPU 부하를 더 주면 성능 격차가 다시 생길테니 큰 문제는 아닐 듯 합니다.

 

UHD

 

4K 싱글 카드 60FPS가 가능합니다. FHD와는 다르게 타이탄 XP도 제대로 성능이 나옵니다. 또한 고해상도인지라 FP32 연산 성능이 강력한 AMD 그래픽 카드의 퍼포먼스가 잘 나오는 게 확실히 눈에 띄네요.

 

 

CPU

 

 

이제는 할아버지라 불러도 될 만큼 오래된 AMD 불도저 FX 시리즈도 병목이 그렇게까지 발생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현용 CPU라면 메인스트림 GPU레벨에서는 큰 문제 없이 제 성능을 다 뽑을 듯 합니다.

 

VRAM

VRAM은 일단 있는대로 다 먹는 식인 지라 제대로 측정이 잘 안됩니다.

 

 

(출처 : https://www.computerbase.de/2016-11/call-of-duty-infinite-warfare-benchmark/2/#diagramm-speichermangel-in-infinite-warfare-auf-einer-4-gb-karte-nvidia )

 

허나 ComputerBase.de의 측정에 따르면 6GB를 사용하는 1060의 경우에도 텍스쳐 옵션 하이를 주면 마이크로스터터링(프레임의 순간 지연, 프리징 현상입니다.)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VRAM이 많은 쪽이 좀 더 유리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양사 모두 같은 4GB면 마이크로스터터링이 발생하지만, 엔비디아가 같은 VRAM을 쓴다 하더라도 이런 마이크로스터터링의 폭이 더 큽니다. (지연되는 시간이 깁니다.)

 

 

결론적으로 정리하자면 텍스쳐 옵션만 잘 타협하신다면 엔트리 레벨 카드로도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게이밍이 가능합니다. 사실 본편보다도 인질인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 벤치마크가 더 궁금하지만.... 그래도 짧은 지식이나마 벤치마크를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