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이 까인 이유는 대개 2가지입니다.

1. 초기의 개적화와 버그.

2. 아캄 시티에 비해서 발전이 없음.

아캄 시티 확장팩 같은 느낌.

게임 자체는 엄청 준수해요.

오리진이 그 자체가 재미가 없는게 아닙니다.

오로지 최적화와 버그때문에 그렇게 욕먹었고, 지금까지도 해결안된 버그들이 있어서 욕먹었을 뿐이지요...^^

저도 재밌게했습니다. 다만 확실히 어싸일럼-시티-오리진까지 하다보니 반복작업하는 듯한 느낌 드는건 어쩔 수 없더군요

덕분에 아캄나이트는 사놓고도 손이 안가더군요. 언젠가 하긴 하겠지만...

공통적인 비판으로는

오리진 : 최적화는 형편없었지만 스토리는 준수함

나이트 : 최적화는 형편없었고 스토리도 억지임

공통 : 방대한 맵을 살리지 못해 시간에 쫒겨 만든티가남

이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아캄나이트는 아캄시리즈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배트맨시리즈를 늦게 접해서 그런지 전 내내 큰 버그 없이 잘 클리어 했습니다.

게다가 배트맨의 경찰 불신을 고든이 점차 허물어가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스토리가 참 좋죠.

조커와 배트맨의 질긴 악연의 시작이란 점도 눈길이지만, 뱃신스토리 하면 고든의 성장스토리 아니겠습니까?

저도 이제서야 오리진 하고 있는데 재밌네요

근데 시리즈를 연속으로 하다보니 점점 질려갑니다..

나이트는 쉬었다가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