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의 게임방송]

  일요일! 오늘 자유픽이고 월정액 결제건도 있다보니
판스온2를 어느정도 방송으로 달리다가 종료할려고 합니다. 아마 이 글 올린 시점으로부터 계속 달리기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오랜만에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안일을 도와서 그런지...살짝 무리가 온것 같기도 하군요 ㅎㅎ;;
일반 수면으로 회복을 노려보았지만 오늘 바이오 리듬이 썩 좋지 못한 모양입니다.

  방송 개시글을 이렇게 일찍 올린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제까지 꾹 참아왔던 문제가 다시 한번 터져 이번에 정말 조금 직설적인 표현이 많이 들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 한번 문제가 있어 여러분들께 공지했던 적이 있었지만 꼭 AOS방송 하다보면 이런 현상이 꼭 나오더군요.
방송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 싶이 제 방송은 Noob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께 좋은실력을 보여드릴 생각도 없고 게임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들께 방송을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가끔 뭐 다른 영상 보면서 연습하라, 항상 그 빌드만 가냐, 여기에는 어떤 영웅 할줄 아는 사람이 없냐 등등
정말 실례되는 표현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제 날카로운 말씀은 자중을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그런 태도가 안보여 어제 처음으로 한분을 밴 처리하였습니다.

  게스트로 모신 분들중에 예전에 그런 분들도 계셨죠 그때 그렇게 했으면 안됬다고, 그때 왜 들어갔냐고 게임 끝나고서도 질질 끄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어땠냐구요? 방송 분위기 싸해져서 그 다음판도 그냥 서로 서먹서먹한 태도 및 방송 분위기가 헛되었습니다.

  도대체 묻고 싶은데 그런 말을 해서 그 분들이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군요.
저도 바보는 아닙니다. 저를 혹은 게스트 사람  바보 취급하는지 아니면 이런식으로 가면 좋겠다라고 말하는지 정도는 알 수있죠.
  제안과 강요는 다릅니다.
자신이 생각한대로 안갔다고 그 사람의 게임방식에 대해 무시하는 것은 즉 그 사람의 생각 자체를 비정하는 것이니까요.
물론 그 사람의 선택에 잘못된 것도 있겟지만 그 생각을 왜 저렇게 꼭 가는지 모르겠다는 듯이 말을 비꼬는 것은 그건 이미 제안의 선에서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가끔 여러분들이 제안을 주시는 것을 게스트 분들께 전해달라시는 경우도 있는데 제가 이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조심스러워집니다. 다들 저보다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고 위와 같은 문제로 쉽게 상처 및 오해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언제 여러분들께 말씀드린 적이 있던 말이고 어제 방송을 마치면서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말씀드렸지만
  만약 게임을 하기위해서 영상을 보고 뭔가를 배우면서 해야된다면 이 기회에 다시 한번 명확히 말씀드리자면 저한테서는 이미 그건 게임에 기준에서 벗어났습니다.

  저는 게임을 즐기고 싶은거지 공부하기 위해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잠시 방송 클로징 때 예기했던 추억예기를 잠시 하자면
옛날 게임을 즐기셨던 분들은 많이 동감하실겁니다. 그때는 인터넷도 모뎀이었던 시설이라 지금처럼 영상으로 뭘 공부 그렇게 할 수 있는 공간도 없었고
게임 설명서라고 해도 엄청나게 불친절하게 되어 있는 경우가 다수였죠. 무엇보다 정발이란 개념도 없어서 다 언어가 외국어였구요.

  그런 상황에서도 게임을 즐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게임에 대해 잘 몰라도 해가면서 그냥 오 이런 재미구나 하면서 말이죠.

  다른 게임 부분에서는 이런 현상이 이 정도로 심각하게는 없는데 유독 AOS에서만 이런 현상이 너무 심하게 나타납니다.

  제가 혹시라도 프로게이머이고 여러분들께 실력으로서 뭔가를 보여드리기 위한 방송이라면 저런 말씀도 이해갑니다.
더더욱 그분들께 그런 취지도 돈을 받고 일하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래야겠죠.

  하지만 항상 제 방송의 제목은 Noob이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실력 좋고 나쁘고를 떠나 그 게임을 못해도 즐기며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는 것이죠.
  솔직히 따져서 저보다 좋은 실력을 가지신 AOS 방송 정말 많습니다.

  각자 여러분들의 게임기준이 다르시겠지만 게임은 반드시 이기기위한 것도 아닙니다.
져서 기쁘냐? 라고 글을 쓰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빡세게 게임을 해서 이길때 저는 그 게임이 재미있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다만 힘들뿐이지요. 

  그럼 도대체 어떤 사람들 위한 방송이냐구요?
물론 편안하게 보기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것도 있으며 무엇보다 도타2의 경우 혹시라도 제 방송을 통해 저 같이 형편없는 실력이라도 처음하시는 분이라도 즐겁게 하실 수 있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보여드리기 위함입니다.
 그게 대단히 미숙한 방송이기는 합니다만 최소한 초기 스타트일때부터 지금까지 그 마음을 잊어본적없고 그 방향에 맞게 방송할려고 노력을 기하는 중입니다.

  또한 위에 제가 말씀한 것은 방송 공지사항에 적어놓았으며 앞으로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시 서로간의 문제 발생이 없게 과감히 밴 처리 할려고 생각중입니다.
편안한 방송을 위해 모인것이지 서로 남을 헐뜻고 그 사람 생각을 비판하기 위해 만든 방송이 아니니까 말이지요.

  약간 직설적이 표현이 많이 들어간 오늘의 글입니다.
  다만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어디까지나 제 방송은 Noob방송이며 제가 생각하는 게임 기준의 이상을 저한테 바라셔도
저는 그 것에 대해서는 바꿀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면 더이상 제가 즐길 수 있는 게임기준에서 대단히 벗어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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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오스 도타2 동시에 진격의내전(시청자내전)은 계속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인원 수 부족으로 다음주로 또 연기가 되는군요...자꾸 연기가 되어서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못드릴 것 같습니다.ㅠㅠ

요즘 여러게임을 건들고 각 커뮤니티에 방해가 안되도록 관련이 없는 게임을 할때는 그쪽 커뮤니티에 당연히 올리지 않았는데
그로인해 평상시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를 못하신 것 같아 아쉽기도 합니다.

  인원수가 모일때까지 모집은 계속되며 자세한 경기 일정은 인원수가 다 모이고 그 주 토요일 전날 금요일에 공지토록 하겠습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이쪽 링크를 부탁드립니다.

  진격의 내전

헬라방송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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