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시티즈 와 보더랜드2를 다른 곳에서 구입해서 즐겼었는데요.
시티즈는 독점 한글이 풀릴줄 알았으나 계약연장을 한 건지 계속 유지가 되어서... 영문으로 하자니 부가설명을 볼때마다 뭔가 몰입감이 좀 떨어지네요.
특히, SNS 비슷한 시민들 감정표현들...
보더랜드2 는 다렉에서 한글 발표 하기 전에 이미 구입한 게임이라서 일단 하는데까진 했는데 오마주 부분이나 패러디 부분중에 대사로 하는 부분을 이해 못하고 넘어 간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두 게임을 이번 기회에 구입해 볼까 하는 고민에 휩싸였습니다.
몇 일 전 투자했던 랜덤박스 보상이 캐쉬상태로 잠들어 있어서 쓰긴 써야하는데...
스팀에서 구독권을 삭제하고 등록해야 하는지 그냥 등록하면 기존 구독권에 덮어 씌워질지가 아리송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덮어 씌어 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티즈의 경우 DLC가 이미 등록 되어 있기 때문에 본편에 덮어 씌워지면 참 편할 텐데 말이죠..
같은 경험 있으신분의 경험담이 필요합니다.
이것 때문에 다른 할인 게임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P.S 글쓰면서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댓글보고 깨달았네요. 보더랜드2가 아니라 에보랜드2 입니다 ㅎㅎㅎ;;
게임은 많고 지갑은 얇다.
나는 하고싶다, 즐겁게 게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