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인가 6개의 에피소드가 제공되는데(그안에 챕터가 있는식) 조금 짧은감이 있어서 아쉽네요.
근데 그 아쉬운게 못만들고 짧아서 아쉬운게 아니라 정말 잘만들고 오랜만에 FPS 슈터에서 밀도있는 캠패인 해보는 것 같아서 매우 아쉽네요.
이번에 제작진이 1차대전에 대해서 그냥 쏘고 죽이고 하는 게임이 아니라, 스토리 모드에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지한 접근을 하겠다고 언급한 바가 있는데 정말로 그렇습니다.
모든 에피소드가 다 감정적으로 건드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서 놀랐고 나름 생각할 여지를 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왕국 돌격대 병사 이야기 나오는 것과, 사진 속 오스만 제국과 호주군의 전투에서 호주의 '러너'들을 다루는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고 감정적으로 와닿았던 것 같네요.
정말 아쉬운 것은 1챕터라도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 밖에는 없을만큼 진지하고 감정적인 캠패인에 훌륭한 시네마틱, 그래픽은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싱글플레이 배틀필드 정말 좋아하지만 사실 큰 기대 하지 않고 했는데 근래 해본 FPS 게임 캠패인 중에 가장 잘 만들었다고 호평하고 싶습니다.
"The Runners" 에피소드 결말입니다.
스포에 주의해주시고 보고싶으신 분은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각 에피소드는 연결되는 내용이 아닙니다.)
아이유 데뷔 10주년!
지금처럼 아이유와 함께!
스팀 MarineWaVe → 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0369744/
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