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정말..어이없이 아프거나 생각없이 아픈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회원분들은 어떤 경험들이 있으신지?
저의 경우를 몇가지 나열해 보자면..
1. 엎드려 자고 일어나면 꼭 어금니(그것도 젤안쪽)로 혀를 물고 있습니다..한동안 얼얼하니 아픈것도 있고 도대체 왜! 혀를 물고 자는지 알수가 없어서 혼란스럽다지요
2. 노래방가서 화장실 가려다 탁자에 허벅지 강타! 술 먹으면 보통 고통이 좀 덜한데..이건 얼마나 강하게 강타 당했는지 화장실 가면서 "아..아프다..아..정말 아프다..아..진짜아프다..아..아프다"혼자 중얼중얼 거렸을 정도..
다음날 보니 다양한 색상의 멍이 든것도 있고 볼록하니 부었더라구요 몇달전인데 멍은 다 빠졌지만 아직도 살짝 볼록해요 이건 근육이 놀라 그런걸까요? ㅠㅠ (평생 볼록한 허벅지를 안고 살아야하나..)
3. 이건 누구나 있을듯한 문지방에..서랍에 발가락 찧기
4. 자동문 닫히려다 사람 오면 다시 열리는데 속도 안맞아서 문에 한쪽 어깨 쳐박기
5. 문 열려고 문꼬리 잡고 손이 돌리기도 전에 몸이 먼저 나가서 문이랑 한몸되기..(성격이 급해요 ㅠㅠ)
6. 빨래 널때 아래칸 널고 그냥 고개 올리면 윗칸에 머리 부딪히니 뒤로 빼서 들려는데 뒤로 빼면서 문틀에 뒷통수 찧기
7. 청소기 돌리다 손에서 청소기 놓쳐 봉으로 발등 찧기
8. 머리 감을때 린스 펌핑하는데 오른손으로 위에서 누르고 왼손은 밑에서 받치는데 넘 바짝 붙여서 펌핑 누르면서 왼손가락 펌핑사이에 끼기
9. 찢어진 청바지 입을때 발가락 하나 걸려서 옷도 더 찢어지고 발가락도 아프고..
등등.. 허허 많이 아팠네요 ㅠㅠ
회원분들도 이런경험 있으시죠? 분명 있을꺼야...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