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끝났네요 막상 이렇게 끝나니까 너무 허무하고 더 이상 눈물도 안나네요
헤어진 이유가 그 모습이 계속 떠올라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는 이유...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지만 사람마음이라는 게 결국에는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 마음이라는 게 뭔지 조금 더 대화하고 조금 더 만나서 풀 수 있으면 좋으련만 대화도 회피하고 만나주지도 않다고 답을 내린 상태에서 만나니 제가 뭘하든 아무것도 통하지 않은 것 같아 너무나 힘드네요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는데 이번해가 지나가야 좀 나을려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