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게임을 이렇게 오랜만에 푹 빠져 즐겨보기는 처음이네요~
일단 할게 많으니 손이 여러개가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위해서 무언가 준비하는 과정이 있다는 것이 즐겁습니다.
그래픽도 꽤나 괜찮고 스샷 찍는 맛이잇네욤 ㅎㅎ
메인 스토리는 영... 뭔지 잘 파악을 못하겠으나
서브스토리의 소소한 이야기들은 꽤나 흥미를 심어주네요~
오픈월드라 첫 로딩 한번빼고는 전혀 로딩이 없다는 점과 포탈의 개념이 없어서 직접 말을타고 이동해야한다는것도 하나의 묘미 같습니다.
전투의 방식에 있어서 이 개발진의 전 작품인 C9에서 역시 많이 배워와서 호쾌한 타격감 + 손맛이 살아있어서 전혀 '노가다'스러운 느낌을 받지 않더군요. 게임의 방향이 그것을 지향하고 있지도 않구요.
무튼 국내에서 나온 게임들중에 간만에 새로운 방향의 게임이 나와서 즐겁습니다.
'이정도 게임이면 내가 돈을 지불할만하다.'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일단 조금 더 해보고 결정해볼 생각입니다.
운영 방향에 있어서 여러모로 말이 많던데(뭐 국산 온라인 게임이 어떤것이든 안그러겠냐만은...) 이 좋은 소재와 방향의 작품을 망치지 않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국산 게임에 거는 저의 마지막 희망 마저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아이유 데뷔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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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