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치 않게 표를 구하게 되어 덕 레벨은 맞지 않지만 다녀왔습니다. 광나루에 있는 YES24 콘서트 홀에서 했는데
이 정도 콘서트를 보기에 참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덕의 기운이 심상치 않았는데
와 진짜 콘서트 중에는 덕의 기운이 솟아오르다못해 터지더라구요~ 보는 사람들도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구나 느꼈습니다.
첫 곡부터 끝 곡까지 다 따라부르더라구요~
우선 야광봉 흔드는 각부터가 예사롭지 않습니다라~ 원펀맨의 주제가 부를 때는 진짜 고막 나가는 줄~
무대도 Jam Project 자체가 베테랑들이라 진짜 멋지더라구요. 구성도 좋았구요~ 소름이~
역대 제가 가 본 콘서트 중에서 가장 뜨겁지 않았나~ 일본 가수들이라 요즘 뒤숭숭한 한일 관계에 대해서도 마지막에
짤막하게 언급하고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다는 멘트도 날리더군요~
암튼 새로운 경험이었고 다시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