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립 준비하는데 돈이 부족해서

뭘 할까 하다가 어머니 지인 소개로 

집 인테리어하는데 자재 옮기는 일을 하게 됐습니다.

 

약 20kg 짜리 물건 4.5층으로 30개 정도 옮기고

폐자재 나온 거 아래로 갖다주고 거길 청소만 하면 되는

 간단한(?) 일이라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다 좋은데 전...

육체 쓰는 걸 전~~~~혀 안 해봤거든요.

군대 갔다 온 이후로는 생수 오면 생수 드는 게 가장 힘든 일이었습니다.

 

 

어쨌든 아침부터 가서 올리는데

몇 개 올리지도 않았는데 죽을 맛.

'이건 안 되겠다. 집에 가야겠어. 빠져나가야 돼.'

생각은 계속 했는데 어머니 지인 소개로 나온 거라

갈 수도 없어서 어떻게 계속 버티다 왔습니다.

 

 

 

일단 다 하고 와서 기쁘긴 한데...

아무리 봐도 민폐 끼친 거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교훈을 얻었으니 됐습니다.

'운동 좀 해야겠다.'

 

글쓴이 님의 최신글
  1. 2017-01-12 15:40 여러 이야기 > . *1
  2. 2017-01-10 15:40 여러 이야기 > 악명 높은 데몬즈 소울 클리어했습니다. *5
  3. 2017-01-01 02:17 여러 이야기 >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2016-12-30 06:45 여러 이야기 > 에고... 3시간 밖에 못 잤네요. *3
  5. 2016-12-28 15:35 여러 이야기 > 뭔가 ITCM 더 느려진 거 같네요. *9

Who's 이클리피아

profile
Prev 할인 게시판 번들과 일반 게임을 따로 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할인 게시판 번들과 일반 게임을 따로 볼 수 있는 방법 없나요? 2016.10.14by 이클리피아 쉐도우워리어2 리뷰등록시작 + 메타스코어 Next 쉐도우워리어2 리뷰등록시작 + 메타스코어 2016.10.14by 코코넛먹자

Articles

1683 1684 1685 1686 1687 1688 1689 1690 1691 16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