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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가 흥하기 위해서는 유저의 유입이 많아야하고 유저의 유입을 늘리려면 사이트 측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준비의 첫째로 기능, 둘째는 관리, 마지막으로 컨텐츠(=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기능은 오씨겜 초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추가 중이니까 양호,

관리는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으니 통과라 하면,

남은 부분은 컨텐츠인데...


현재 오씨겜의 자체 제작 되는 컨텐츠라고 하면 '게임의 21:9 화면비 지원 DB' 하나 뿐이죠.

분명 21:9 화면비 지원 유무를 테스트 및 DB로 제작 하는 것은 21:9 화면비를 사용하는 유저에게 좋은 정보가 되며,

21:9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타 비율 유저들 보다는 적고 아직은 얼리어댑터에 가깝다 보니 궁금함을 긁어주는 역할은 좋습니다.

다만 마찬가지로 21:9 화면비 유저수가 적다보니 다수의 유저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 DB이기도 합니다. 아이러니죠.

냉정하게 보면 이 21:9 DB만으로는 큰 매력이 없다고 할까요.


그렇다면 또 어떤 컨텐츠가 필요할까요.

최신 게임의 리뷰, 벤치마크 등등 익히 알고 있는 컨텐츠들이 있죠. 하지만 이런 컨텐츠는 시간 및 노력을 상당히 요구합니다.

또한 리뷰, 벤치마크가 올라 올때 쯤이라면 이미 다른 신작들이 출시 되기도 하고, 이미 이 방면으로 잔뼈가 굵은 타 사이트에서 먼저 올라오죠.

즉 유저의 관심이 멀어질 때 올라오면 별 재미를 못 보는 것이죠.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컨텐츠라는 것이 위에 말한 리뷰, 벤치마크처럼 거창하거나 노력이 요구되는 것이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그러나 신작에 대한 궁금증, 신작에 대한 단편적인 소감만으로도 빠르게 올라온다면 유저들에게는 좋은 컨텐츠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컨텐츠 생산 방법? 간단합니다. 그냥 신작을 돌려보고 스샷 찍고, 여유가 된다면 영상도 남겨서 다른 게시판이 아닌 이 곳에 남기면 땡입니다.

가령 신작 레이싱 게임인 '프로젝트 카'가 출시 되었지만 지금까지 이 곳에는 스샷이나 짤막한 소감 하나 올라오지 않았죠.

(단, GTA V 같이 네임벨류 강력한 게임은 예외로 합시다.)

루리웹 같은 곳은 신작이 출시되면 누구보다도 빠르게 유저 스샷이 올라오고 유저 소감(리뷰가 아닙니다. 그냥 달랑 한줄일지라도)이 올라오죠.

그 글들을 쓰는데 난이도가 있는 것도 아니며, 가볍게 댓글도 주고 받다보면 자연스레 커뮤니티는 활성화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곳의 유저들이 그 역할을 해준다면 좋겠지만 아직은 그 단계까지는 오지 않은 것 같으니...

운영진측에서 먼저 스타트를 끊어주시는 것도 고려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좋지만)


원래 "오씨겜도 신작을 신경써달라~~!!" 라는 서두로 두 세줄 적었는데 쓰다보니 길어지고 딱딱해졌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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