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5.05.07 11:47
GTA5는 계속 우선순위에서 밀리네요.
조회 수 548 추천 수 0 댓글 5
지금 해야되는 게임이
언차티드 2, 3, 마크 오브 닌자, 림보, GTA5, 배트맨 아캄 오리진(... 미구매지만...)
이 정도입니다.
GTA는 지금 해야 되는 게임 중 최하위인데
위쳐3 나오면 위쳐3할 테고
아캄 나이트 나오면 아캄 나이트 할 테고
하다보면 언제쯤 하게 될 지도 모르겠네요.
이왕 늦은 거 할 마음 들 때까지 내버려 두렵니다.
언젠가는 갑자기 땡겨서 할 마음이 들겠지...
GTA5하기 싫은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아마 트레버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완전 사이코 패스라는 얘기가 있어서 그 이후로 걔 얘기만 나오면 좀 그렇거든요.
그 거부감이 GTA5자체에 이어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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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이클리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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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러한 장르 그러니까, 느와르물과 현실을 배경으로한 깊은 이야기 소재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어쩔수가 없겠죠
그것은 제가 판타지 세계관에는 전혀 관심과 흥미가 없어 속속들이 공개되는 위쳐3의 훌륭한 게임 시스템에도 전혀 플레이 욕구가 생기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스토리 소재와 장르에 별다른 거부감이 없으시고, 그 인물 하나 때문에 전체에대한 거부감을 가지시는 것은 이 시대에 손에 꼽을 작품을 놓치시는 안타까운 결과를 만드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음.. 아뇨. gta만 해도 5를 제외한 전 시리즈는 다 클리어했습니다.
현대 배경이라거나 갱, 마피아 얘기라거나 해서 거부감은 없어요.
근데 현대 + 주인공이 사이코패스라니 찝찝합니다.
만약 gta5가 세인츠로우만큼 맛간 분위기 였다면 아마 별 무리 없이 했을 텐데
현대적이고 사실적인 배경 + 사이코패스가 겹치면 아무래도 거부감이 생기네요.
여태 gta시리즈에서는 사악한 주인공은 있었지만
싸이코패스 같은 주인공은 없었으니까요. -
음..ps3 버전으로 다 꺠고 ps4버전도 하나 구입해둿찌만...현재 쳐박아두고 안하고 있지요.ㅠㅠ
트레버를 보면 말이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에 백웰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a
백웰은 진짜 싸이코 패스지만, 트레버는 그것 보다 약하다고 할까요?
플레이 하다보면, 비뚤어진 우정때문에 그리 변한것 같은데 말입죠. 찬찬히 플레이 하다보니, 후반에는 괜찮은 녀석이라 생각 해요. (똘끼짓만 안하면...) 그냥...목소리 걸죽한~~ 돌+아이 라고 생각이 들어요. -
전 트레버는 사이코패스라서라기보단 뭐랄까 중이병느낌이라 오글거려서 몰입자체가 힘들더군요.
플레이를 해보시면 알겁니다. 그가 왜 생각만큼 그렇게 사이코는 아닌지 말이죠. GTA가 선사하는 이야기들은 인물 개개인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여러가지 문화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복합적으로 적절히 조합되어 있는 황금과도 같은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트레버라는 인물 하나 때문에(다시 말씀드리자면 저도 초반 극도의 거부감을 느꼈습니다) 이 작품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이 안타까워 댓글 달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