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라칸 MK104N 청축
처음으로 사용해 본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클리앙 알구게에서 정보를 얻었습니다.
소리 경쾌하고 좋더군요. 이게 기계식이구나....를 느끼면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한영전환이 펑션키를 누르고 한영키를 눌러야만 되길래 검색해서 레지스트리 변경적용했습니다.
발광모드는 3가지 중 가장 적습니다. 그러나 LED가 가장 밝습니다.
반값 할인이라 하길래 저렴하게 구매한 느낌입니다.
아들내미가 소리가 정말 좋다고 제 컴퓨터에서 지 스팀게임을 하더군요.
며칠 참다가 성질나서 아들 줘 버리고 딸내미도 환장하길래 2종류를 더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ㅜ.ㅜ;
2. 맥스틸 TRON G100K 청축
얼마 전에 아들내미 마우스를 트론 G20을 구매해 줬는데 느낌 좋더군요.
발매기념으로 이벤트도 하길래 믿고 구매해 봤습니다. 가격은 다른 두 가지 보다 5천원 정도 저렴합니다.
3가지 모두 청축인데 요 키보드만 소리가 좀 작습니다. 좋아하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발광모드도 꽤 되고 발광 프로그래밍도 가능하다 하는군요.
드라칸과 마찮가지로 한영전환이 잘 안 되 레지스트리 변경 적용했습니다.
아들내미한테 마우스랑 한 세트로 쓰면 어떠냐 했더니 소리가 드라칸이 더 좋다고 안 바꾼다 하더군요.
덕분에 딸내미가 은은한 실버 색상의 키보드를 득했습니다.
3. ABKO K780 RGB 청축
ITCM 커뮤니티에 어느 분께서 올리신 글 보고 저도 구매했습니다. ㅎㅎ;
반값 할인이라길래 웬지 안심하고 구매했는데 드라칸보다 좀 더 비쌉니다.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지 모양은 마음에 안 드는데 발광모드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발광모드가 가장 많습니다만 다른 두가지에 비해 약간 어둡습니다.
그리고 소리도 가장 큽니다. 청축이 이런 거구나....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해 줬다 해야 할까요? ^^
드라칸의 경우 가볍고 경쾌한 느낌이라 하면 이 키보드는 묵직한 소리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위 두 가지와는 다르게 한영전환이 잘 됩니다. 아무 문제 없이 사용중입니다.
위 키보드들 모두 일주일도 못 써 봤고 기계식 입문자인지라 더 이상은 잘 모르겠는데...
...타건타건.....이란 것이 뭔지 좀 알 듯 합니다.
요즘 셋이서 컴퓨터 앞에 있으면 엄청 시끄럽습니다. 컴퓨터가 모두 한 방에 있는지라....ㅎㅎㅎ;;;
게임도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