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엔딩봤습니다.
내용은 스포가 되니 일체 이야기 않겠습니다만..
예상대로 가는 부분도 있었고, 뒷통수도 여러번 맞았고.. 게임이라기보단 미드 시리즈 하나를 정주행한 느낌이랄까요.
정말 선택장애의 끝이 뭔지 보여주고.. 그 결과에 매번 후회를 하게 만드는 게임.....
텔테일 시리즈요??? 그건 자판기 커피 정도로 만들어버리는 T.O.P급 선택장애 시뮬레이터네요..... -0-
아직 안해보신 분은 꼭해보시길..... 엔딩보며 먹먹한 느낌이...... 라스트 오브 어스 엔딩때와 크게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P.S : 심각한 부작용은..... 이거 하고나면.. 앞으로 텔테일 게임은 싱거워서 못할듯 하네요...... 아직 안한거 몇개 남았는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