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나 tv를 볼 때도 '내가 이걸 왜 보고 있지?'라는 생각이 든 적은 없는데
유독 게임할 때만 이러네요.
게임을 질릴 정도로 많이 하는 것도 아니거든요.
스팀을 보니 2주 동안 17시간 했다고 찍혀있고 28일부터는 전혀 안 했습니다;
재미가 없는 게임을 했던 것도 아니고 엄청 재밌게 하다가도 갑자기 허무함을 느끼는데
왜 이런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