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1070을 장착하고 최고의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크라3를 돌려봤는데요.

2번째 맵(정글이 된 뉴욕?)에서 프레임이 30대까지 떨어집니다.  (풀옵에 안티만 SMAA 4X)

아무리 크라이시스라도 3년이 넘은 게임인지라 이상해서 에프터버너로 확인해봤더니

프레임이 낮게 나올때 cpu 사용률은 100%에 가깝고, gpu는 50 내외로 놀고 있네요.

화면을 요리조리 돌려서 cpu 사용률이 좀 내려가게 하면 gpu 사용률이 다시 맥스로 올라갑니다. 

프레임도 90대까지 나오구요. 

다시말해서 cpu 사용률이 높을 때에만 gpu가 논다는 소린데, 이걸 병목현상으로 봐야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의문이 드는게 샌디가 오래된 cpu이긴 하지만, 순정도 아니고 4.0 오버상태에서 gpu가 이렇게 놀 정도면

대체 어떤 cpu를 써야하는걸까요. i 6700K 정도로 가서 4.5 오버를 하면 이 현상이 좀 개선이 되려나요.

캐논레이크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지금 스카이레이크로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제 시스템에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크라 돌릴 때 CPU 온도가 좀 높긴 하더군요. 90도 이상까지도 올라갑니다. 

이것땜에 쓰로틀링이 걸리는 걸 수도 있을 것 같고...

다른 게임들로 테스트를 좀 해봤는데 거진 고정 60이 되버려서 별로 의미가 없네요.  

i-2500 4.0 오버에 램 12기가, ssd 사용중이고 파스점수는 18K 후반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