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서 이번에도 BIC에 참여했습니다.
작년에는 건물에서 했었는데 이번엔 영화의 전당에서 하더군요. 건물 안에서는 안하고(건물 안에도 작품들이 전시된게 있는데 그건 VR 전용 게임들) 바깥에서 하더군요. 규모도 커서인지 사람은 많았지만 붐빈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작년보다는 덜 힘들었네요. 작년엔 너무 붐벼서 힘든걸 넘어서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더운날 저 팔찌를 손목에 묶자니 참 불편했습니다(...)
이건 인벤에서 사전 예약 신청을 해서 받은 소정의 상품입니다!
옷들과 게임 코드들이 있네요.
사진이 조금 흔들렸는데 최근 인상깊게 했던 레플리카가 BIC에도 전시한다해서 찾아갔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개발자분과 가끔씩 트위터로 연락 주고받는 정도라 꼭 찾아뵙겠다고 했었습니다.
BIC에 경찰 찾아왔던데 설마...
루리웹에서 봤었던 언소울드
게임 자체는 재밌는데 꽤 어렵더군요;;
그래도 정식 버전이 기대가 되는 작품이네요.
올해 엔터 더 건전이 BIC에도 참여했습니다.
아이작의 번제에 이어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시더군요!
건물 안에는 VR 전용 게임들이 5개가 있습니다.
그 중 로스트 케이브는 모바일 호러 게임, Dim Light를 만든 개발자 분의 신작입니다!
근데 정작 못하고 왔습니다(ㅠㅠ)
그 외 룸즈 시리즈 개발자가 만드신 게임들도 있었고 그 외 3개가 더 있었습니다.
STIFLED, 다크 에코와 Lurking을 연상케하는, 소리로 길을 밝혀 진행하는 게임인데 하다가 무서워서 그만뒀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뭣보다 안경을 벗고 해서 하는데 지장이 있기도 했습니다...
작년에 나왔던 인기가 많았던 게임들 중 하나인 아레나 갓즈
여전히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입니다. 그리고 여전한 훌륭한 대화수단, 창...
어린애들이 벌써부터 몸으로 대화를 할 줄 알다니, 환멸했습니다.
그리고 나름 관심을 모았던 로보토미 주식회사
아쉽게도 이건 못해보고 왔네요...ㅠㅠ
그 외에도 더 있지만 용량 관계상 몇몇개는 생략했지만 샐리의 법칙, 블랙 홀 하자드, 아이작의 번제 등등 다양한 게임들이 많이 나와줬습니다!
시상식도 있었지만 전 기차 시간이 있었기에 아쉽게도 시상식은 못보고 왔습니다ㅠㅠ
일단 대상은 엔터 더 건전이 수상되었다고 하더군요.
아이작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었는데 아이작은 좀 잔인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비슷하게 사람들이 나름 몰려있던 엔터 더 건전이 대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페스티벌 가서 가져온 것들입니다.
나름 많네요. 옷들과 프로모션 코드들은 인벤 사전 등록으로 통해 받은 것들입니다.
뱃지들과 스티커, 팜플랫 등등 다양하게 가져왔네요:)
올해 BIC 페스티벌도 만족했습니다.
작년에도 나름 만족은 했는데 사람들이 몰려서 그게 참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야외에서 한 것도 그렇고 규모가 커서 그런지 사람들이 붐비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네요. 바람도 불고(너무 불어서 펜스가 넘어질 정도로...ㅋㅋㅋ) 나름 시원하긴 했는데 그래도 조금 덥긴 하더군요=ㅂ=;;
코스어들도 있긴 했는데 아이마스 관련 코스가 없던게 아ㅅ...
아니, 뭐, 코스가 목적이 아니긴 했지만...
어쨌든 공연 세트장(?)도 있고 올해는 여러모로 규모가 커지긴 했습니다.
올해 BIC도 딱 하루만 가게 되어서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가능하면 2일 연속으로 참가하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어쨌든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프로모션 코드가 5개 있는데 그 중 딥 어비스, 대리의 전설 2, 샐리의 법칙은 이미 가지고 있는 게임들이라 회원분들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딥 어비스와 대리의전설 2는 플레이 스토어에서만 입력 가능한 코드들이라 안드로이드만 되니 안드로이드 유저들만 신청해주시길 바라며 샐리의 법칙은 스팀키입니다.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한사람당 한개, 선착순으로 드리며 쪽지로 키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쿠폰들이 불량 같네요...
다시한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장을 제작해주신 스팀비비의 어느 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Windows 7 Professional K 64 Bits
CPU: i5 4690
Memory: 8GB
Graphic Card: GeForce GTX 970
DirectX 11
게임과 애니를 좋아하는 흔한 덕후입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