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도타 다음으로 이렇게 타임머신 탄것은 처음이네요.

 

이번에 제가 도전한 것은 무엇이냐면 판스온2의 챌린지 미션입니다.

이게 독특하게 서버 관계없이 공용 서버에서 도전하는 것인데

 

AOS게임처럼 한판 한판 레벨, 장비 모든게 다 리셋된 상태에서 시작하게됩니다.

따라서 믿을 것은 자신의 컨트롤 밖에 없는 것이지요.

 

물론 저는 처음이다보니 엄청 죽었습니다.

 

항상 컴퓨터 인원만 데리고 다니다가 오늘 처음으로 시청자분들과 같이 파티 맺어서 이 곳에 트라이해보았는데..

다들 저 처럼 하드코어와 같은 변태플레이를 좋아하는지라...

12인이서 같이 가야할 곳을 4명이서 갔습니닷!

 

총 3판 돌리면서 이렇게 시간이 빨리가는 경우는 처음입니다.

 

한판이 거의 1시간 걸렸는데...체감상 20~30분밖에 안지난 듯한게...

커다란 함정이에요.

 

지금 글쓰고 있는 현재가 새벽 5시...

 

승리 조건은 오른쪽 위에 게이지가 다 떨어지기 전에 해당 목적지에서 특정 보스 처치인데..

그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중간중간 상점이 있으며 모았던 아이템으로 자신의 원하는 템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AOS에서 미니언으로 돈을 모아서 투자하는거랑 비슷하죠.

 

물약템도 0인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만약 자신이 물약을 많이 썼으면 무기에 투자할 비용이 물약으로 빠져나가

그만큼 캐릭터투자 비용이 다른쪽으로 소비되는 거죠.

 

또한 죽게될경우 파티원이 부활시켜줄때까지 경험치를 못받으므로 레벨이 뒤떨어지게되죠.

따라서 죽지 않을려고 자신이 주어진 조건하에서 열심히 발버둥치게됩니다.

그게 또 다른 재미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방송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PVP게임하다가 시청자끼리 마찰이 생기면

이거만큼 골치아픈 문제가 없는데...

pso20160909_033041_010.png

클리어후 기념으로 사진 찰칵!

왼쪽에 계신분의 일본도 다루는 솜씨가...정말 일품이었습니다.

거의 죽지를 않으시더라구요.

 

이것은 협력이고 서로 믿지 않으면 절대 클리어 할수 없는 것이라..

더더욱 유대가 생기는 그런 한판 한판이었습니다.

 

단 정말 재미있는데...

판스온2 기본 게임자체가 일본어를 몰라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다면

챌린지는....스킬구매가 대단히 중요한 역활을 하기 떄문에...일본어를 모르면....

즐기기가 대단히 힘든.....게임이 되겠습니다.

(영문패치가 챌린지까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PSOver.png

이미지를 누루면 트위치 방송으로 이동합니다.

 

 

글쓴이 님의 최신글
  1. 2019-05-15 02:52 여러 이야기 > [만화]저번에 이어 이번에는 투게더입니다 *4
  2. 2019-05-13 00:46 여러 이야기 > [만화]굶지마에 저의 첫 추억입니다 *10
  3. 2018-10-07 18:22 여러 이야기 > 파이널 판타지 15 cpu와 gpu 100% 괜찮은가요? *5
  4. 2018-09-21 00:49 요청게시판 > 닉네임 요청 변경드립니다 *1
  5. 2018-09-13 17:03 여러 이야기 > (스포포함)파이널 판타지 10의 추억을 정말 잘 살린 이벤트 *2

Who's 헬라

profile ▼ 펼쳐 보기
Prev 녹남글이 많기에 한번 질러봤습니다. 녹남글이 많기에 한번 질러봤습니다. 2016.09.09by 에리지나 게임에서 예측한 노트 7 사태 Next 게임에서 예측한 노트 7 사태 2016.09.09by 바밤바

Articles

1769 1770 1771 1772 1773 1774 1775 1776 1777 17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