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차타고 나오시는 거라면... 차에서 1박2일 보내실수도있으니 차라리 비행기타고 제주도가보는건 어떨까요? 아니면 가까운 일본이라도...

여행을 가는 목적이 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뭘 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쉬는 걸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2-3일정도 여유가 있을 때 저는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에 다녀오는 편입니다.

3일 내내 같은 게스트 하우스에 있을 수도 있고 매일 다른 게스트 하우스로 옮겨 갈 수 도 있겠지요.

교통편은 여유가 있으면 렌트를 하고 여유가 없으면 대중교통도 괜찮습니다.

그렇게 조용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책을 읽거나...

게스트 하우스 주변에 있는 바닷가나 오름을 다녀오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통 밤에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못나가게 하는데...

저는 스탭과 친해져서 밤에 스탭들이랑 낚시를 나가기도 했습니다 ㅎㅎ

잡아온 물고기로 회를 치거나 매운탕을 끓여 먹었구요..ㅎ

아무튼... 부디 목적에 맞는 즐거운 여행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간다면 부산을 선택할 것 같네요. :)

제주도 살고있습니다.

휴식이 필요할땐 걍 홀로 차타고 나돌아다니거나

걍 일본 갔다옵니다...;

2박 3일 혼자 여행다녀온 곳이 강릉이라 추천해드릴려고 들어왔는데ㅋㅋ

작년에 통영갔을때가 생각나네요. 해안도로 타고 차타면서 다니던게 좋더라고요.

추석 연휴때 움직이려면 교통 대란 / 대중교통은 차편 구하기가...

개인적으로 혼자 생각할게있을때는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해변가에서 파도치는 바다 보는게 제일 좋더군요.

숙소를 편한 곳을 원한다면 해외로 나가세요. 한국에서 어지간한 수준의 숙소는 너무 비쌉니다. 주말 20만원은 기본이에요. 비행기타고 가까운 나라 가면 5만원이면 좋은 숙소에서 편히 쉽니다. 비행기값이 안 아까워요.

좀 싸게 가시려면 국립 휴양림 숙소를 매월 초에 1개월 이후 숙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월 1일에 9월달치를 한꺼번에 예약합니다. 선착순이라 금방 다 나갑니다. 한국인들 너무 빨라서 금방 예약해야 해요.)

뭐 숙소 신경 안쓰시면 국내도 좋습니다만.

얼마전에 남해 통영 이쪽 다녀왔는데 딱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