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도 출근했지만요 Orz....
공사가 막바지로 가다보니 조금은 한가하네요.
근데 하필 부대토목공사를 하는데 이주는 계속 비가와서 많이 답답하긴 했습니다.
오늘 저녁에 오는비를 끝으로 당분간은 그만 좀 와줬으면 하는 바램이..ㅎㅎ
아래는 심심해서 쓰는 시계이야기 입니다. (오버워치 아니에요~ㅎㅎ)
습자지만큼이나 얄팍한 지식이라 깊게는 못 들어가니 그냥 편하게 보세요 ^^
오늘의 시계는 시티즌사의 아테사 AT8050-53A 입니다.
작년 5-6월쯤 시계 생활을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구매했던 녀석입니다.
진짜 멋도 모르면서 700$에 가까운 녀석을 직구로 덜컥 질렀었죠 ㅎㅎ
월드타임 전파수신을 해주는 녀석인데,
세계4 지역5 국의 표준 전파 송신소에서 보낸 시간정보를 수신하여 시간과 날짜를 자동 수정하는 전파 시계입니다.
새벽1시몇분인가가 그 전파를 받는 시간인데, 자동으로 빙글빙글 돌면서 오차를 수정해줍니다 ㅎㅎ
그리고 에코 드라이브라는 시티즌만의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쉽게 말해 직사 광선이나 형광등 등의 빛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한번 완충되면 10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아주 편하죠.
시티즌에서는 이 에코 드라이브가 반영구적이라고는 하더군요....
케이스는 티타늄으로 만들어져서 아주 가볍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들어보고는 플라스틱이니? 짝퉁이니? 이런 소리도 많이 할 정도로요 ㅎㅎ
티타늄 케이스는 가볍다고 강도가 높은 장점이 있는 반면,
경도가 낮아서 스크래치가 잘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적용된게 듀라텍 코팅인데,
이로 인해 일반 스틸보다 경도를 열배 정도 높여준다고 합니다.
그외 사파이어 글래스에 퍼페쥬얼 캘린더의 기능정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