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라는 미 스케일과 미밴드 2를 구입했습니다.
미 스케일은 초창기엔 3만원 언저리더니, 정식 총판들 생기고 경쟁시작하면서 이젠 2만원 이하로 떨어졌더군요.
받아본 소감은 우리의 고정관념속의 "중국제 싸구려"라는 개념을 저멀리 날려버리는 만듬새... 좀 충격이었습니다.
비슷하거나 좀더 윗가격대의 체중계들과 비교해도 훨씬 나은 마감과 포장..
게다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서 미피트앱으로 관리 가능한 기능까지..
미밴드도 전에 미밴드1 사서 잠시 사용한적이 있었는데, 시계와 따로 운용해야 하는것도 번거롭고해서 금방 안차게 되던데..
미밴드2는 디스플레이 장착하고 시계기능에 만보계와 거리기능까지 표시가 되니 이젠 좀 실생활에서 착용하고 다닐만하고 시계를 벗어놓을만 하더군요.
중요한건 필요한 기능 다 넣고도 4만원초반에 맞출수 있는 가격경쟁력...
똑같은 기능의 fitbit 제품이 15만원대란거 생각하면...
조만간 지구정복할 기세일듯합니다..
싼맛에 좋은제품 사는건 좋은데... 그간 무시했던 애들이 이런가격에 이정도 완성도 제품으로 밀려오는걸 보면서.. 앞으로 우린 뭐먹고 살지???? 하는 두려움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