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dd - Done with Love
 

 
 
김해공항에서 새벽을 지새워보겠다고 다짐했지만, 밤 11시에 문닫는다는 이유로 퇴출당한 뒤
이슬을 머금은 좀비들과, 그르렁 거리는 문신횽아들이 가득한 새벽의 유흥가를 돌아다니면서
우여곡절 끝에 현금을 뽑아 피방에서 도착할 수 있었고, 그 뒤에 오버워치를 처음 잡아보게 되었죠.
그렇게 안락하게 맘편하게 게임을 즐겨본 것도 처음이였어요. 그래서 나중에 뱅기를 타고
외지에서 그렇게 오버워치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웃긴건, 오버워치를 하고 있으니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씩 고스트가 은신을 풀듯
자신의 배틀태그들을 알려주며 같이 하자면서 예상치 못한 파티가 만들어지더군요.
그렇게 가끔씩 친구들과 같이하고 있네요. 그래도 그냥 빠르고 심심풀이 용으로
봇전만 하고 있게 됩니다. ㅋ

 

 

 

 

 

 

 

 

 

 

 

 

 

 

 

 

 

 

 

 

 

 

 

 

 

 

 

 

 

 

 

 

 

 

 

 

이상하게 멀티게임만 하면 너무 긴장해서 오래 하진 않지만
그냥 이것도 경험이지 하면서 멘탈을 닦아내며 해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메르시나, 라인, 솔저 정도를 사용하기엔 편하고 재밌기도 해서
(발끈하실 고수분들이 계실것 같긴 하네요. ㅋ)
이거만 잡고 있는데 가끔 픽을 바꾸어야 할 상황에서 유연성이 떨어지다보니
답답하여, 다른 건 봇전으로 잡아보면서 그냥 그 감각을 익히고 있네요. 
 
여튼, 심해에 계신 분들이든 천상계에 계신 분들이든
채팅창에서 싸우지 말고, 전장에서 싸우며 화끈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XD
신고를 받지 말고, 추천을 받기 위한 싸움이 되길 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거기 누가 치료 좀 해줘

 

 

 

메르시

 

 

 

 

치료를

 

 

 

 

시작

 

 

 

 

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