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왼쪽 아날로그 스틱이 틱틱거리면서 제대로 말을 안 듣기 시작하길래
수명이 다 했나 싶어 패드 구입을 위해 오픈 마켓에서 검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격 낮은 순으로 정렬을 했더니 아날로그 스틱 모듈()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어떻게 수리하나 싶어 구글을 검색해봤더니 납땜을 요구하더군요. (납땜따위...ㅠㅠ)
그러다 이 영상이 눈에 띄는데....
예.. 고장난 엑박패드 부품 이용해서 무식하게 교체하는 방법입니다.
마침 옛날에 고장났던 패드 하나가 더 있기도 하고 실패해도 하나 장만하겠다는 생각으로 시도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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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넘게 걸려서 영상대로 수리 완료했네요.. (영상은 10분짜리인데...ㅡ.ㅡ;;)
조립하고 테스트 해보니 문제없이 정상구동됩니다.
뭔지 모를 성취감 + 지갑 방어가 되니 기분이 최고네요 X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