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의 무더위는 공포게임으로 버텨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선풍기에 얼음팩까지 끼고 있어도 숨쉬기 힘들정도라 게임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이틀전부터 아침과 저녁은 선선해서 짬짬히 플레이해서 엔딩 봤습니다
게임 하면서 좋았던점
- 어두움 속에서 괴물과 가까워지면 주인공 케릭터의 심장소리가 빨라지면서
내 심장까지 빨리뛰면서 공포가 극대화 되는점은 좋았습니다
- 스토리는 예상가능해서 보통인데 거기에 담긴 철학적인 내용은 한번 고민할만해서 좋았습니다
- WAU에 잠식당한 해저기지들을 둘러보며 거기 있던 사람들의 행적을 조사하는 과정도 재미있었습니다
- 창작마당에 있는 한글패치 덕분에 내용 이해가 잘되서 몰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 게임 엔딩만 보면 도전과제가 100% 달성되서 좋았습니다
단점
- 어두운데 플레쉬를 켜도 바로 코앞만 확인이 될정도로 어둔운건 아쉬웠습니다
- 초반부에 로봇과 대화를 하니 대략적인 스토리를 바로 눈치챌수 있었는데
초반부의 암시만으로 스토리가 거의 다 들어난건 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눔해주신 춤고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