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2는 메이스 들고 근접으로 두들겨패며 엔딩보고..
다크소울3도 다크소드 들고 두들겨패며 엔딩본 후..
유일하게 엔딩못본 다크소울1을 다시잡았습니다.
하던대로 근접 전사로 했다가 2와 3를 까마득히 능가하는 난이도에 멘탈 탈탈털리고 잠깐 봉인했다가..
마법사가 다크소울1의 숨겨진 이지모드라는 글을 보고 처음으로 법사케릭을 키워본 소감은...
아직 초반입니다만.. 낙사만 안하면 죽을일이 없군요....-0-
원거리인데다 공격력도 엄청 강하니 보스전에서도 전사할때처럼 구르거나 방패질 할일도 없고..
소머리 낙하공격 꼼수없이 소울화살로 맞다이.... 가고일도 소울볼트로 맞다이....
여기까지 한번도 안죽고 올수있었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이정도라면 엔딩볼수있겠단 생각이 들기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멘탈 나가게하던 온슈타인& 스모우나 4공왕도 왠지 잡을수 있을것 같다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드는군요.
이런 좋은 케릭을 두고 왜 근접으로만 삽질을 했던건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