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야...
본편, dlc 모두 합해서 총 50시간 걸렸습니다
메인퀘 + 서브퀘는 떢...씬...나오는것만 했고 위쳐 무기 중 늑대만 다 찾았는데 50시간이네요.
상당히 재밌게 했네요. 저가 해본 rpg 중 탑5, 아니 탑 3 안에 들 정도.....
장점을 설명해보자면
1. 스토리 텔링
감탄한게, 얏지가 말했듯이 황제를 만나러 가는 씬에서
대부분 게임은 말타고 가서 "우어엏ㅎ허ㅓㅎ헣ㅎ 황제님 ㅎㅇ!"
이러는데 위쳐3는 시종이 '예의 차리고 이러쿵 저러쿵 옷은 왜이랭 딴거입엉'
이런게 현실감 있었어요.
특히 확팩 두개의 메인퀘스트는 하다가 감탄.... 스토리가 정말 참신하다는 생각을
2. 세계관
소설 기반 게임이라 그런지 세계관이 엄청 맘에 들었습니다
판타지 세계관인데 위쳐가 정말 매력적이더라고요 주인공도 엄청 맘에 들었음
3. 엄청난 볼륨의 혜자스러움
들어보니 본편만 100시간 확팩은 각각 30시간이라던데, 가격은 엄청나게 쌈...
dlc도 무료로 풀어주던데 회사가 정말 개념찹니다
사이버펑크 2077도 기대됩니다.
4. 19금
게롤트가 뭔가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은 개뿔이고
좋앗어요
특히 구름떢,,,,웁웁 운영자님 전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단점
1. 로취
이놈은 말대....가.....읍읍 라서 그런지 앞에 장애물만 잇어도 주인님!!!!!스똡!!!!!! 하면서 멈추고 허우적허우적 거리는 통에
후반에는 그냥 걸어다녓습니다...
2. 스토리 라인의 불친절(?)
위쳐가 시리즈가 3번째인데 전 1,2를 안하다 보니
게롤트가 가는 곳마다 모두다 여-어 히사시부리-
이런 느낌인데 설명이 없다보니... 뭔가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건 3편부터 위쳐를 접한 사람만 그럴거 같네요
어쨋든 전 별점을 주면 별점 9.5점....
로딩시간이랑 로치만 고쳤으면 10점이었을거 같아요..
덧. 블러드 앤 와인에서 장로 찾는 미션은 대략 어떻게 흘러가나요? 전 떸신에 눈이 멀어...다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