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18금이겠죠.... 어느 지역에 가면 남자 다리사이에 덜렁이는 것이 모자이크 없이 나오더군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등급의 컨텐츠들도 보호자 동반으로 관람 등이 가능한 것들도 있습니다. 이건 법적인 책임에 대한 것이고, 평범하다고 할 수 없는 경우들이지만 청소년이라고 해도 청소년 관람불가 컨텐츠를 즐겨도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이가 지긋한 사람이라도 청소년 관람불가 컨텐츠를 즐기기 적합해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죠. 혹은 그런 컨텐츠가 아님에도 적합하지 않아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다수의 "살인" 및 "성행위"가 등장하는 게임들은 대게 성인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게임 등급에 잘 표기되어있을 것입니다. 찾아보니 GTA5의 경우는 선정성, 폭력성, 언어 부적절성, 약물, 범죄, 사행성의 세부 분류가 모두 청소년 이용불가로 분류되었네요.

'아는 사람의 아이'가 이런 컨텐츠 노출에 있어서 어른같은 대처를 할 수 있다면 문제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죠. 다른 사람이 판단하기 보단 '아는 사람'의 판단이 가장 중요할 것이고 조언을 해주시는 입장이시면 최소한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정도는 가지고 조언을 해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제 3자로서는 고민중이신 일에 대해서 직접 조언은 정보 부족 덕분에 아무래도 힘들 것이고 각각 자신들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정도에서 그칠 수 밖에 없는 고민이지 않나 싶습니다.

조금 덧붙이면 등급 분류와 무관하게 한국에서의 인식은 문화적인 영향으로 대체로 "성행위"혹은 "신체 노출"에 대해서는 예민하고 보수적인 반면 "신체 절단", "선혈" 같은 폭력적인 표현에 대해서는 관대한 편으로 보입니다.

가까운 친구 2,3명이상이 GTA5를 하는게 확실하게 판단되면 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미활동회원님의 말씀처럼 대처가 가능하다면요. 반면 혼자서 갑자기 하고 싶다고 하면 반대합니다.

18세 제한이 있는만큼 18세 되기전까진 허용해주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보호자가 허락하면 뭐라고 하기 힘들겠죠....

심의만으로 게임의 유해성을 판단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오히려 지식과 게임에 대한 이해 부족이 더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한국 정발게임 중 유이한 심의 7관왕 게임인 뉴베가스도 유해성보단 지식부족으로 게임을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성년에겐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GTA5 한정이라면 만 18세를 넘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상에서 무적 궁극기 등 트레버를 밀어주는 성향이 강한데 다들 아시다시피 살인을 거리낌없이 하는 대놓고 미친놈이라 청소년에게 악영향이...

최소한 고등학생 이상은 되야죠.

괜히 18세 등급 받은게 아니니까요.

고등학교때 GTA3를 아버지앞에서 하다가

아버지가 조용히 꺼라라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매우 잔인한 게임이라 미성년에게는 하지말라 권하고 싶습니다.

게임 얘기는 아니지만 옛날에 한 학생이 영화 <친구> 마지막 장면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보고,

다음 날 교실에서 다른 학생을 칼로 수십 번 찔러 죽인 사건이 떠오르네요.

개인이 얼마나 성숙했냐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그걸 객관적으로 판단할 기준이 나이밖엔 없으니까요

객관적으로 정신적인 성숙도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없어보이니 나이제한으로 어느정도는 막아야 하겠죠.. 

전 그런고로 미성년자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투표권 생기는 나이정도는 되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