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씨겜이 맘에 드는 이유입니다.
저도 전에 활동하던 커뮤니티가 있었고,
불미스러운일로 커뮤니티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아무곳에도 가지 못하다가, 시기상 기회가 생겨 이곳에 나름 정착(?)했습니다.
저를 그곳에서 보셨던 분이라면 아실테고, 그곳에 소속되어 있으셨던 분이면 아셨겠지만 그곳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본연의 목적과는 점점 더 멀어지고 있었죠.
저도 그 커뮤니티를 아꼈었고, 무엇보다 그곳에 계시던 분들이 모두 좋은 분인 것을 알기에, 좀 더 그 장소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긴글을 썼었습니다. 하지만 제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요, 많은 분들이 제 의견에 동의 해주셨고, 다른 의견을 제시한 분도 계셨지만, 그러한 '토론의 장'이 되어 커뮤니티 발전의 도화선이 될 수 있었던 글은 수 분만에 삭제되었고, 저는 그 커뮤니티에서 영구 제재 조치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 뒤에 저도 불합리한 조치에 흥분해서 올렸던 글들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도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뒤로 다행히도, 문제가 되었던 유저 신고(3회인가 5회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글 삭제후 아이디 제재 제도가 완화되기도 했습니다만 결국 오래 가지는 못했습니다.
무튼, 제가 오씨겜이 다른 커뮤니티보다 마음에 드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운영진 분의 소통하는 모습입니다.
이것 저것 개발하시고 보완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실텐데, 항상 커뮤니티 사용자들로부터 직접적으로 피드백을 받고 수용하는 모습은 사용자 중 한명으로서 크게 와닿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단순히 커뮤니티 초창기여서가 아니라 앞으로도 신뢰받는 운영자로서의 모습으로 남아주기를 바라고 믿고 있습니다.
여러 모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 보완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들이 갖춰져있는 오씨겜이 더더욱 많은 유저들을 포섭!하여 한국 스팀 유저들의 진정한 대화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겠습니다.
모두모두 오늘도 즐겜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018-05-29 17:23 이야기 > [트위치] 오랜만에 트는 트위치, 스타2 레더! *1
- 2018-04-01 19:08 이야기 > [노코멘터리] 파크라이5 각 악역별 스토리 영상 정리 *2
- 2018-04-01 19:02 이야기 > [노스포] 파크라이5 엔딩봤습니다. *6
- 2018-03-30 15:28 이야기 > 도쿄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24
- 2018-03-26 23:33 이야기 > [방금녹화] 파크라이5 한글화 첫 10분 인트로 *1
Who's 마린웨이브
아이유 데뷔 10주년!
지금처럼 아이유와 함께!
스팀 MarineWaVe → 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0369744/
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
ㅠㅠ 감사합니다. 곧 점심이네요!! 맛밥하셔요!
-
맛점하세용~
-
초심을 잃지 않는 곳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저두욘 ㅎ
-
소통하는 커뮤니티. 최고의 매력 입니다.
-
굿입니당
-
마린님의 활발한 활동 기대되네요 ㅋ
-
헐 오랜만입니다.. 저랑 스팀 추가 되있지않으신가요?
-
되있어요 ㅋㅋ
-
동감입니다. 거긴 그냥 개인사이트 수준으로 운영되다보니 문제가 많았고 지금도 많죠.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그걸 망각하고 있는 운영자(?)의 자세가 안타깝습니다.
+얼마전엔 모 할인게임에 대해 다000트 관련해 언급했더니 그 운영자가 쪽지를 보내며 댓글 삭제까지 하는거 보고 아 여긴 정말 안되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죠. -
허허......
-
전 커뮤니티에서 어떤 일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오씨겜에 대한 내용은 공감합니다. -
:) 더욱 좋아지는 모습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
그 커뮤니티 사이트는 운영상의 어려움을들어 커뮤니티 기능을 완전히 제거시켜버려서 더 이상 커뮤니티 사이트가 아니라 좀비사이트가 대어버렷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