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는 4월 1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재규어 랜드로버의 미래 전략과 신차를 공개하는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의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Special Vehicle Operations, 이하 SVO)은 고성능 차량과 개별 주문형 차량,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개발 및 제작부터 헤리티지 모델의 복원까지 모든 ‘특별한 차량’의 제작을 전담한다. SVO는 브랜드별 최고 성능 차량과 가장 최고급에 위치하는 하이퍼 럭셔리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SVO 지원을 위해 새로운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SVO가 개발과 제작을 담당한 3개 차종도 함께 소개되었다. 이 중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은 전설적인 레이싱카 D-Type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전세계 250대 한정, 국내에는 7대가 판매된다. 또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고성능 모델 ‘SVR’의 첫 모델이며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섀시, 브레이크, 스티어링 성능이 강화되었고,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은 퍼스트클래스 수준의 뒷좌석과 품격 높은 편의 사양, 세련된 주행 성능을 갖춘 럭셔리 SUV다.



▲ 존 에드워드 재규어 랜드로버 스페셜 오퍼레이션 총괄 사장



▲ SVR 배지를 단 첫 모델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재규어 랜드로버의 SVO에 대한 설명은 존 에드워드 재규어 랜드로버 스페셜 오퍼레이션 총괄 사장(John Edwards, Managing Director of Jaguar Land Rover Special Operations)이 진행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SVO는 브랜드에 후광을 비출 고성능 차량과 개별 주문형 차량,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의 개발 및 제작부터 헤리티지 모델의 복원까지 모든 ‘특별한 차량’을 전담하며, 모든 고객들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SVO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가장 상징적인 차량 생산을 전담해 브랜드별 최고 성능 차량과 가장 최고급에 위치하는 ‘하이퍼 럭셔리’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 럭셔리, 그리고 모든 지형에서 최고의 적응력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 재규어와 랜드로버 최상위 라인업에는 SVO가 개발과 제작을 담당한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이 자리하고 있으며, 각 브랜드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Range Rover Sport SVR)은 향후 재규어 랜드로버 고성능 모델에 붙여질 ‘SVR’ 배지를 단 첫 번째 차량으로, 역대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하며 다이내믹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SVO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에서 섀시, 브레이크, 스티어링을 새롭게 설계, 적용했으며, 5L 수퍼차저 V8 엔진을 탑재해 55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기반으로 4.7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최상위로 선보이는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 ‘퍼스트 클래스’ 뒷자리에는 고급 소재들이 아낌없이 투입되었다.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Range Rover Autobiography Black)은 국내 판매 중인 레인지로버 라인업 중 가장 상위 모델로 퍼스트클래스 수준의 뒷좌석, 차별화된 디자인, 품격 높은 편의 사양과 세련된 주행 성능으로 무장했다. 뒷좌석은 기존 레인지로버 모델 대비 레그룸을 186mm 늘렸으며 등받이는 17도까지 조절할 수 있고, 리어 이그제큐티브 클래스(Rear Executive Class) 시트는 메모리 및 안마 기능과 다리 받침대를 제공해 안락함을 강조했다.


인테리어는 차분하면서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탄력 있고 부드러운 세미 애닐린(Semi aniline) 가죽과 매끄럽게 다듬어진 우드 베니어 등 최고급 소재가 아낌없이 사용되었다. 또한 10.2인치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메리디안의 3D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등이 적용되었다. 외관은 레인지로버 고유의 DNA를 유지하면서 독특하고 섬세한 변화를 통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며, 투 톤 바디 옵션도 준비되어 있다.


재규어 F-TYPE 프로젝트 7은 전설적인 레이싱카 D-Type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인승 로드스터로, 전 세계 250대 한정의 수제작으로 생산되고 국내에는 이 중 7대만이 공급될 예정이다. F-TYPE R 쿠페보다 25마력 더 높은 최고 출력 575마력의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3.9초, 최고 시속은 300km/h에 달한다. 기존 F-TYPE의 디자인 핵심은 유지하면서도 재규어의 르망24시 7회 우승에서 오는 레이싱 헤리티지를 되살려 냈다.



▲ 재규어의 레이싱 헤리티지가 담긴 D-Type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프로젝트 7’


재규어 랜드로버의 독특한 헤리티지를 보존, 발전시키는 것도 SVO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이고, 이를 반영한 것이 재규어 E-Type의 경량 버전을 재현하는 것이다. 경량 E-Type라 불리는 ‘스페셜 GT E-Type’은 1963년 18대의 생산 계획을 밝혔지만 실제 12대만이 제작되었고, SVO는 나머지 6대의 생산 계획을 지키기 위해 남아있는 섀시를 기반으로 6대의 경량 E-Type을 수제작으로 생산한다고 밝한 후, 2014년 8월 최초 제작된 한 대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는 SVO를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영국 코벤트리 근처의 옥스포드 로드에 2,0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새로운 SVO 테크니컬 센터를 설립했다. 이 테크니컬 센터는 20,000m2 의 규모로 F1에서 영감을 받은 워크샵과 전문 페인트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으며, 개별맞춤형 차를 주문할 수 있는 VIP 고객 맞춤형 스위트 시설은 올 여름 완공될 예정이다.


SVO 테크니컬 센터에서는 150명의 SVO 소속 전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이 근무하게 되며 100명의 전문 인력 추가 충원이 계획되어 있다. 새로운 헤리티지 차량 워크숍은 코벤트리 인근의 브라운즈 레인에 2014년 9월 오픈된 바 있다. 또한 향후 SVO는 지속적인 투자와 제품 개발을 통해 어떤 요구라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럭셔리와 최고의 퍼포먼스, 가장 개별화된 맞춤형 차량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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