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하려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말이죠 ㅎㅎ

배치 39 받고 44까지 올렸다가 33까지 떨어지니 의욕상실.

한동안 안하다가 어제 몇판 해봣는데 아니 왠일.

한 10연승을 해서 40까지 올랐습니다.

그래, 40점대 진입했으면 됐지

만족 시전 중.

그래서 요즘은 빠대만 돌리고 있습니다.

경쟁전만 하다가 빠대 돌리니 져도 재미있네요 ㅎㅎㅎ

요즘 빠대에서 하고 다니는 '짓'들을 언급해 보자면

1. 솔져 76 골라서 뒤로 살짝 돌아

상대 라인만 때리기.

푸하하하하 게임은 져도 상관 없다. 난 라인만 때릴 거야.

딜러들이 보호해 주지 않는 라인은 호구지.

내가 때리면 그거 막으려고 방벽 돌리면서 허우적허우적 거리는 거 보고 있음 재밌네요 ㅎㅎㅎ

제가 라인도 많이 하다 보니

대충 돌진 타이밍도 보여요 ㅎㅎㅎㅎ

그때 슬쩍 피해주면서 쉬프트로 도망가서 다시 극딜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다 죽이면 적팀 리스폰 지역 앞에 가서 나오고 있는 라인 기다리다가 다시 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레이서론 딜이 잘 안들어가고

리퍼론 근접해서 싸워야 돼서 안 좋고

파라 같은 경운 하늘에 떠야 하는지라......

라인 괴롭히기에는 솔져가 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라인 할 때 얼마나 괴로웠는데! 눈 앞에 한조가 대놓고 딜 넣고 있어도 어찌 할 수 업는 라인 ㅠㅠ

이 고통은 모두가 느껴야 해!!!!!!!!!

2. 루시우

보통 왕의 길, 눔바니에서 마니 합니다.

이속 켜 줄테니 그냥 바로 거점으로 달려요! ㅇㅋ?

ㅇㅋ!

문 앞에서 킬테니 바로 달려요.

ㅇㅇ!

갑니다. 1,2,3 이속! ㄱㄱ

근데 왜 거점엔 저밖에 없는 거죠?

왕의길, 하나무라, 아누비스 같은 경우

많이 사리는 팀원들 만나면 진짜 답이 없더군요.

그냥 막 들이닥쳐서 난전으로 만들지 않는 이상

a거점 입구도 못 뚫는 것 같아요.

제발 들어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가끔 팀합이 맞아서 쫘아악 밀고 들어가면 정말 굿!

저 3맵 특성이 수비 리스폰 지역이 많이 멀어서

들이 닥친 다음에 1:1 교환만 해줘도 이득.

루시우도 가끔 하니까 재밋더군요.

3. 초고열 용광노!!!!

보통 인더스트리 뭔 ... 맵인데...

거기 수비때 꾸르잼.

상대 렙 봐서 많이 좀 낮다 싶으면 토르비욘 ㄱㄱ

위치 잘 잡으면 학살 극!!!! 특히 적팀이 포탑 따려고 바로 앞까지 와서 극딜 할때

초고열! 용광노!!!!!!!!!!! 하면 왜 이렇게 재밋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토르도 열시미 연습하고 있습니다.

팀원들의 욕을 다 얻어 먹지만 그래도 버릴 수 없는 공토르.

빠대 재밋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시즌까지 빠대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