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뭔가 이상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다 깨달았네요.
오늘 늦은 새벽까지 멍~한 상태로 있다가...
가마가마에서 미들어스 고티 할인글을 보고
순간 지름신이 빙의라도 했는지...
자동 반사적으로 가마가마 페이지 접속, 결제, 스팀에 등록, 모든 상황이 끝나기까지 든 시간 대략 15초 정도...;;;
그리고 "잘 샀어~" 자찬한번 해주고 당연하게 이불속으로...ㅋㅋㅋ
멍~한 상태로 아무 생각없이 당연히 75%할인중 일꺼라고 착각하고,
가격도 제대로 확인 안한 상태에서 899루불 그대로 결제 해버렸네요.
이미 75%할인은 이미 끝난 상태였는데... 으아~
더 웃긴건 제가 가마가마 미들어스 고티 가격 899루불(16,000원)을
알고 있었다는게 참 어처구니 없으면서도 웃기 더라구요.
역시 사람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게 건강에 좋은거 같습니다.
잠 안자고 늦게까지 쓸데없이 뻘짓하니까 실수를 하는군요.
이번달은 뭔가 또 실수하지 않게 조심히 지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