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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메인 뉴스라고 볼수 있는 9시 뉴스를 보고

 

이걸 적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푸념차 적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기사 영상을 퍼오는건 저작권 위반이라기에..)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10397

 

이런식으로 포켓몬 고 로 인해서 미국내에서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먼저 내보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10889

 

그 다음엔 포켓몬 고로 인해 닌텐도가 위기에서 살아났고..

그것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기술을 도입하면서 혁신을 이뤄낸 결과이며..

그 혁신을 이뤄낸 기업 순위 100위안에 우리나라 기업은 없다.

그것의 원인은 규제 때문이다...  산업발전에 저해되니 규제를 빠르게 푸는것이 필요하다... 라고 마무리 합니다.

 

 

 

와 대단합니다.

 

게임때문에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 게임으로 혁신해서 돈버는 기업이 있으니 규제를 풀잡니다.

 

가뜩이나 게임에 대해 인식이 안좋은 분들에게 저러면.... 참 잘도 규제를 풀자고 하겠습니다...;;;;

 

 

정치이야기가 되서 더 말은 안하겠지만...

게임에 대해 트집은 잡아야겠고... 근데 정부 정책상 이득이 있는 부분은 강조해야겠으니 저런 순서로 뉴스를 방송한걸까요??

 

부작용이 있다는걸 뒤에 내보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그것도 숨길수 없는 팩트(제대로 취재를 한거라고 믿어봅시다) 이니까요..

 

뉴스 특성상... 어느 소식을 먼저 내보내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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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뫼한

profile

제가 나눔한 게임의 도전과제 100%를 달성하시면 또 게임을 드립니다.

 

자세한건 아래 링크 참고..

http://tkmaybus.tistory.com/132

 

▼ 펼쳐 보기
  • profile
    아레스다 2016.07.13 01:00

    곧 뉴스에 명(?)텐도의 뒤를 잇는 무언가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 profile
    뫼한 2016.07.13 01:05
    빡(?)텐도가 탄생하는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찌그만앙마 2016.07.13 01:12
    우주Go, 예상해봅니다.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줄테니깐요.
    (우린 우주로 나간다!!!)
  • profile
    잼아저씨 2016.07.13 01:01

    게임산업은 활성화 해야 하는데 게임은 하지마....

    ???

    하나의 스탠스만 취해야죠.

  • profile
    아레스다 2016.07.13 01:13
    본격 하이브리드 스탠스!
    내가 원하는 것만 가지겠다!
  • profile
    나무노래 2016.07.13 01:02

    애초에 뉴스는 의도를 가지고 사실을 편집하는 것이죠

    그렇기에 비판적 태도를 가지고 논조가 다른 뉴스를 동시에 비교해 가며 봐야한다고

    국어과에서 가르치도록 되어있습니다만

    가르칠 수가 없는 게 너무 아쉬운 현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상 국어과 교과서만 제대로 가르쳐도

    우리나라에 토론다운 토론과

    제대로 된 대화 문화가 정착될거라 생각합니다

     

    현실은 국어교과 홀대지만요

  • profile
    뫼한 2016.07.13 01:09
    국어과는 둘째치고 수업자체가 경쟁만을 추구하는 주입식인 이상 성숙된 토론은 불가능하겠죠.
    국어교과를 제대로 가르치는데 주입식으로 선생이 가리키는것만 배운다면 애초에 토론한 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 그런걸 기대할수는 없을겁니다.
  • profile
    나무노래 2016.07.13 01:19
    그러한 토론에 대한 부분과 토론방법에 대한 지도까지 사실 상세하게 기술되어있습니다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대입만이 주목표가 된 교육현실입니다
    때문에 교사는 원하지 않아도 주입식, 경쟁식 교육을 하도록 강요받고 있고
    (이를 극복하고 적절히 조화롭게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죠 훌륭한 분들입니다)
    토론이 분명 교육과정에 있음에도 (그것도 꽤나 중점을 두며 자주 가르치도록)
    가르칠 수가 없는 게 현실입니다

    게다가 그나마도 국어과 홀대가 교육집행자나, 학부모분들 사이의 흐름이구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 profile
    미활동회원 2016.07.13 02:47
    국어 교과에서도 잘 나와있나보네요. 전 오히려 맹자와 플라톤 대화편을 떠올렸어요. ^^; 여기저기서 토론을 하는데 스스로의 논리에 모순이 생기거나 근거 없이 주장만을 반복하는 경우를 많이 봐와서요.

    좋은 대학은 돈 많이 버는 직장을 위한 것으로 주로 취급되고 있고 결국 대부분의 가치가 '돈'으로 환산되고 있습니다. 수치화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한가지 단위로 환산해보려는 시도는 나쁘지 않지만 환산되지 않는 가치를 환산하려는 시도도 많이 보여서 걱정이 됩니다. 예를들면 취향을 공리주의적으로 판단해보려고 하는 시도들이요.

    인간적인 가치들을 상실한 상태로 기업의 CEO가 되건 상위 1%가 된다고 해도 어떤 만족감이 있을지 상상을 할 수가 없는데.. 전국시대 제자백가의 사상가들이 세상에 등장했던 것 처럼 새 시대에 어울리는 다양한 가치고민들이 이야기되길 기대합니다. ^^;
  • profile
    나무노래 2016.07.13 03:02
    앗 미활동님의 글 공감하며 잘 보고 있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우고요

    여러 사상가들의 가치를 옛것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배우고 취할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며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한데
    근래에는 조금만 어려워보이면 쉽게 포기하고
    더 나아가 그러한 것들을 각종 용어를 동원해 깎아 내리기 바쁜 모습들을 보면서
    교육이 얼마나 무너져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그러한 것들을 아이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녹여낸 것이 교육과정이기에
    (물론 완벽하진 않지만요)
    아무래도 기본적인 에티켓, 교양과 소양, 배려에 대한 것들도 잘 실려있답니다

    사실 교육과정의 내용만 제대로 골고루 가르칠 수 있는 여건만 만들어 진다면
    더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겠지요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는 것이지요

    교육방향을 정하는 사람들, 교육정책을 펼치는 사람들이
    이러한 '돈','수치화 된 성과(성적)','눈에 보이는 효율성' 등만을
    중점으로 두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profile
    미활동회원 2016.07.13 04:23
    감사합니다. 왠지 부끄럽네요. ;ㅅ; 미활동회원이면서 글을 너무 많이 쓰고 있나봅니다.

    교육은 언제나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글과 같은 모습들이 개선될 가능성을 언제나 교육에서 보는데요. 결국 개선된 사회에서 살아갈 세대는 미래를 살아갈 세대니까요. 시대의 변화를 주도했던 사상가들이나 혹은 명확한 수치들을 가지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과학자들 조차 기성 세대에 부딫혀 종종 '이전 세대가 죽어야 변화할 것'이라는 내용의 말들을 하곤 했는데 요즘은 세상은 아주 빠르게 변화하지만 인간 수명은 길어져 여전히 배의 키를 잡고 있는 이들인 기성세대들과의 갈등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비단 한 나라만이라기 보다는 어디에서나 공리주의적 가치관으로 모든 것을 수치화해서 평가를 하려고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런 가치관의 헛점을 제시하며 새로운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것들을 고려해야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항상 안타까운건 역시나 뾰족하고 누구나 만족할만한 대체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아서 자칫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리기 쉽상이라는 것입니다. ㅠ

    요즘은 법무, 의료 판단 같은 복잡해 보이는 일도 서서히 인공지능이 대체해가는 시대이고 적은수의 사람이 많은 수의 대상으로 자본을 집중시키는 산업구조이다보니 서서히 '돈'으로서의 노동이 아닌 '기본급'같은 신기한 대안을 고안해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역시 시대가 달라지면 그에 맞는 새로운 사고방식이 필요한 것이라는 좋은 사건이 되어가지 않을까 생각하며 여러 일들을 흥미롭게, 그리고 희망적으로 보려고 합니다. ^^
  • profile
    나무노래 2016.07.13 01:23
    그런데 적다보니 올려주신 글과는 상관없는 쪽으로 얘기가 흘렀네요 ㅎㅎ
    올려주신 현실에 대한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적다보니
    저도 모르게...ㅎㅎ
  • profile
    뫼한 2016.07.13 01:29
    저도 왜 갑자기 쌩뚱맞게 교육주제로 흘러가야 하나 의아하면서도
    답글 달아주신 성의가 있으니 대작은 해야겠기에.... ㅎㅎㅎㅎ
  • profile
    coroncorom 2016.07.13 01:08

    흠.. 일단 장단점이 있는데 전반적으로 뉴스전체가 여러정보모아다가 네거티브한면을 위주로 선출하는것같아요

    왜냐하면 사람들은 장점은 잘찾아보면서 단점을 잘 보지않으려고하니 방송은 반대내용을 송출해서 위험성을 

    인지시키려고 하는 목적인거 같네요 :)

     

    그러나 어느정도 나이를먹으면 주변정보로부터 얻을수있는게 취약해지다보니 

    제한적인 정보에 네거티브한내용만 보다보면 사람도 네거티브해진다는 단점이있네요 으휴..

  • profile
    뫼한 2016.07.13 01:14
    참... 그것도 그렇게 볼수 없는게....
    어떤 주제에 있어선 '좋은거 내보냈다가 나쁜거 내보냄'이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중국 관광객이 치킨파티를 열어서 지역 경제적으로 이익이 있다.'
    후에 '중국 단체 관광객 뒷돈으로 중국 여행사만 배불려' 라는 순서로 방송됐었던 기억도 있구요.
    결국엔 언론사 맘대로...쩝...;;
  • profile
    coroncorom 2016.07.13 01:28

    그 기준은 어림잡아 짐작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
    일단 예를 드신것은 관광/여행 카테고리로 분류했을때 관광부분이
    우리나라에 전반적인 얼만큼의 영향이있고 그 비중이어떤가를 보시면 먼저보내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

    반대로 뒷돈내용은 우리나라보다 중국뉴스에서 네거티브한 방송거리로 더많은 횟수로 내보낼 확률이 높구요 ㅎㅎ

     

    뉴스도 기준이 여러개고 그때그때 높은분의 권한을 이용해 순서변경이 역동적이니 어느정도 이해는 

    되는부분입니다 역시 언론사마음!!

  • profile

    게임메카_2012.jpg

     

    2012년에 게임메카 만평.. 

     

  • profile
    MistyGhost 2016.07.13 01:12

    인식과 분위기 그리고 나오는 결과물도 많이 아쉬운 현재 상황이죠. 

  • profile
    resii 2016.07.13 01:45

    요즘 KBS가 참... ㅠㅠ 국가에 충성을 바치고 계시더군요...

  • profile
    미활동회원 2016.07.13 02:56

    국가 정책 방향까지 제시하는 걸 보면 보도지침에 '중립성'은 안중에도 없고 그나마 편중하려고 해도 어느 한쪽으로 제대로 기울지 못하고 구불구불한가봅니다. 언론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이데올로기를 만들어 가는 집단이기는 하지만 언론의 자율성 문제와 연관해 이런 식의 알 수 없는 뉴스를 보도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일전의 보도 통제 이슈도 있었고 실제로도 통제되는 상황을 봐와서 역시나 정부의 정책과 엮인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고는 언급할 수가 없는 문제라 댓글로는 두리뭉실하게 이야기만 하고 넘어가봅니다.

  • profile
    프루시안테 2016.07.13 03:19

    참 웃기네요.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했지만 돈이 되니 규제 풀고 뭐하고 하면서 육성시켜야한다는 논리로도 비춰지는데 그건 그거대로 참 천박한 논리라 ㅋㅋㅋㅋ

  • profile
    2016.07.13 09:41

    또 얼마 안있어 500억 들여 포켓몬 만드는 사업 시작...

    이라는 기사는 안봤으면..ㅜ.ㅜ

  • profile
    LuciDio 2016.07.13 14:04
    사스가 개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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